강원교육청 '농어촌유학생' 역대 최대 규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어촌유학생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규 선발된 유학생은 266명으로 지난해 유학생 360명 중 78.3%(282명)가 농어촌유학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총 548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

2023년 2학기 33명으로 시작된 강원농어촌유학은 지속적인 정착 성과로 학생 수가 꾸준히 늘어났으며, 올해 1학기 기준으로 불과 3년 만에 유학생 수가 17배 가까이 급증하며 도내 농어촌 지역과 소규모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성군과 철원군이 올해 농어촌학교 유학생을 모집하면서 도내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역은 총 15개 시·군으로 늘었다.

이 프로그램은 강원특별법 농어촌유학 특례에 따라 읍·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동 단위 지역으로만 구성된 속초와 동해, 태백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강원도내 전 시·군이 참여하는 셈이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강원농어촌유학은 교육과 지역을 유기적으로 잇는 구조적 모델로 진화하며 학생의 성장은 물론 학교의 안정화와 지역공동체 상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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