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LAFC)이 함부르크 시절 동료와 만났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연습 경기에서 옛 동료 야로슬라프 드로브니와 조우했다.
LAFC는 이날 바이에른 뮌헨의 23세 이하(U-23) 팀과 비공개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LAFC와 바이에른 뮌헨의 협력 관계 일환으로 진행된 경기로, U-23 팀을 데려온 바이에른 뮌헨에 맞춰 LAFC 역시 선수단 절반 가까이를 2군 선수들로 채웠다.
대신 손흥민을 비롯한 위고 요리스, 드니 부앙가 등 주축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다.
청재킷 차림으로 경기장을 찾은 손흥민은 반가운 손님을 만났다. 바로 체코 출신 드로브니였다. 손흥민과 드로브니는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함께 뛰었다. 당시 드로브니는 손흥민보다 13살이 많은 베테랑이었고, 2021년 은퇴 후 현재 바이에른 뮌헨 2군 골키퍼 코치로 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캄푸스(유스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친구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드로브니의 재회 사진을 올렸다.
한편 LAFC는 2월22일 인터 마이애미와 MLS 개막전을 치른다. MLS는 LA 콜리세움에서 개막전을 준비하는 등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의 대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MLS 개막전에 앞서 2월18일 레알 에스파냐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를 먼저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