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후 첫 기록인데…'대어' 인터 밀란을 낚지 못한 피사

피사-인터 밀란전 장면. 연합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 최하위와 선두의 맞대결.

최하위 피사가 대어 낚시를 시작했다. 선두 인터 밀란도 미끼를 물었다. 전반 11분 골키퍼 얀 좀머의 실수가 나왔고, 스테파노 모레오가 40m가 넘는 거리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면서 인터 밀란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3분 모레오가 헤더로 다시 인터 밀란 골문을 폭격했다.

옵타에 따르면 전반 30분이 되기 전 인터 밀란을 상대로 2골을 넣은 것은 2020년 10월 AC 밀란 소속이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 모레오가 처음이다.

하지만 피사는 인터 밀란을 낚지 못했다. 인터 밀란은 먼저 2골을 내준 후 6골을 넣으며 낚싯줄을 끊었다.

피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2-6으로 패했다. 피사는 1승11무10패 승점 14점 최하위에 머물렀고, 인터 밀란은 17승1무4패 승점 52점 선두를 유지했다.

피사가 예상을 깨고 2-0으로 리드한 상황.

피사는 전반 39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나왔지만, 이어진 슈팅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 나왔다. VAR을 거쳤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골. 이어 전반 41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전반 추가시간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정확히 6분 만에 3실점했다.

후반에도 잘 버티다가 주저앉았다. 후반 37분 페데리코 디마르코, 후반 41분 앙제-요안 보니, 후반 추가시간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연속 실점하며 2-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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