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힘이다.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홀란이 노르웨이의 한 작은 카페에서 미트볼을 먹은 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하루 30㎏의 미트볼이 팔리는 대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홀란은 최근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7차전 보되/글림트 원정 경기를 위해 고향 노르웨이를 찾았다. 그리고 잠시 짬을 내 노르웨이 네르보에 위치한 작은 카페 예르뷔엔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란이 주문한 메뉴는 미트볼. 더 선에 따르면 산처럼 쌓인 미트볼을 두 배 분량으로 주문했다. 식당 주인은 "우리 음식은 양이 굉장히 많은데, 홀란은 가볍게 다 먹었다"고 말했다.
카페 주인은 홀란의 먹방을 온라인에 올렸고, 팬들이 몰려와 '홀란 미트볼'을 찾기 시작했다.
카페 주인은 "매출이 폭발했다. 하루에 미트볼을 30㎏씩 만드는데도 순식간에 동이 난다. 이제 미트볼은 우리 가게의 자체 브랜드가 됐다"고 웃었다.
홀란 덕분에 카페는 대박이 났지만, 홀란은 씁쓸한 기억과 함께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보되/글림트에 1-3으로 패한 탓이다. 홀란은 "골을 넣지 못한 내 책임"이라고 고개를 숙였고,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로드리 등 주장단과 함께 원정 응원을 온 팬들의 티켓 값을 환불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