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 25명 재산 평균 27억…최고 95억, 최저 4.5억

연합뉴스

청와대 참모 25명의 재산 평균이 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중 청와대 전·현직 비서관은 모두 25명이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 사이에 청와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재산 규모가 가장 큰 인사는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총 95억5990만원을 신고했다.
 
이 중 본인 명의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 1채, 부모 명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1채, 근린생활시설 2채 등 부동산이 73억9334만원이었다.
 
자산 규모 2위는 89억9천만원을 신고한 이장형 법무비서관이다.
 
이 비서관은 본인 41억4368만원, 장남 26억6043만원, 장녀 26억6171만원 등 가족이 테슬라 주식만 94억6583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비서관의 자녀들이 보유한 주식은 가족 내에서 상속받은 재산으로 매수했으며, 상속세는 모두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81억6699만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부부 공동명의로 된 12억7천만원의 경기 성남시 분당 아파트, 장남 명의인 28억원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 등 부동산이 40억7545만원이었으며, 배우자 31억1028만원 등 가족 예금 총액이 44억9130만원이었다.
 
이민주 국정홍보비서관은 65억20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의 경기 안양시 아파트 7억2900만원, 배우자 소유의 미국 캘리포니아 아파트 14억원 등 건물이 21억2900만원이었다. 증권은 21억1721만원, 예금은 13억5635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은 45억6627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 15억6430만원 등 건물 39억2979만원을 비롯해, 예금 9억2671만원, 증권 7억4086만원 등을 각각 신고했다.
 
가장 적은 자산을 신고한 청와대 참모진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으로, 신고액은 4억5949만원이었다.
 
재산이 공개된 청와대 비서관 중 중 최고위직인 조성주 인사수석비서관은 28억9293만원을 신고했다.
 
여당 의원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직한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총액 9억6889만원의 자산을 신고했는데, 가상자산은 12억175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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