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넘게 매서운 한파가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제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도 점차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한파의 기세는 여전하겠습니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추위가 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9도, 전주와 대구 영하 7도로 오늘만큼 춥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1도, 청주 3도, 광주 5도, 부산 8도로 오늘보다 좀 더 올라서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갈수록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쪽지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강화되고 있고, 당분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인 내일도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주일인 모레는 오전까지 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모레 밤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