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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여의도내전 시작합니다. 오늘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 어서 오십시오.
◆ 김한규> 네. 제주시을 김한규입니다.
◇ 박재홍> 직함이 길어졌습니다.
◆ 김한규>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 그런 자리가 있는지도 여의도에서 잘 모르는 자리고요.
◇ 박재홍> 다 알고 있어요.
◆ 김한규> 국민의힘의 김은혜 의원님이 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원래 국민의힘에는 없던 자리였고요. 저희가 당이 좀 커지다 보니까 역할을 운영 수석 혼자 하기 힘들어서 나눈 거죠.
◇ 박재홍> 아무튼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정옥임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 정옥임>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중요한 자리 맞죠? 중요한 자리 원내 정책 수석부대표.
◆ 김한규> 모르신다니까요? 그런 자리가 있는지도 잘 모른다니까.
◆ 정옥임> 수석 부대표가 여러 명이라는 거 아니야.
◆ 김한규> 원래 운영 수석 혼자 있던 거를 저희는 정책.
◆ 정옥임> 요새는 하여튼 이름 길어지는 게 유행이야.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 김한규> 제일 좋은 건 대표죠.
◇ 박재홍> 대표. 나중에 꼭 대표하세요. 우리 박원석 전 의원님.
◆ 박원석> 안녕하십니까?
◇ 박재홍>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 이재영> 안녕하세요.
◇ 박재홍> 왜 이렇게 웃으세요? 우리 이재영 의원.
◆ 이재영> 거북이와 두루미. 너무 하도 오랜만에.
◆ 김한규> 삼천갑자 동방삭.
◆ 이재영> 한 방에 날려버리신 것 같은데요.
◆ 정옥임> 아니, 그게 아니고 지역도 통합해 갖고 무슨 전남 광주특별시 막 이렇게 하잖아요. 그러니까 그래서 그 생각이 나더라고요.
◆ 박원석> 그런 비판이 안 나올 수가 없죠. 앞서 통합이 유행이라고 그랬는데 여기는 분열이 유행이잖아요, 국민의힘은.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고 장동혁 대표는 글쎄요. 무슨 계획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다 계획이 있다. 이런 얘기를 계속 하더라고요, 장 대표 주변에서도. 근데 그냥 상식적으로 봤을 때 그리고 우리가 통상의 여의도에서 정치 문법으로 봤을 때 선거를 앞두면 내전을 좀 멈추고 그리고 선거 끝나고 싸우거든요. 근데 선거 앞두고 저렇게 내부의 분란이 격화되면 저 상태로 그냥 분란이 격화된 채로 선거 준비로 가든지 아니면 선거 전에 사단을 내든지 둘 중 하나인데 이 선거 전에 사단을 내려도 내부에 그러면 뚜렷한 움직임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 제명에 대한 오늘 반응들이 쭉 나왔잖아요, 어제 오늘 걸쳐서. 거기까지는 안 갈 것 같고 그러면 마음이 이렇게 사분오열 흩어진 채로 선거로 가면 선거가 잘 되겠어요?
◆ 박원석> 그래서 나오는 결론이 장동혁 대표나 현재 당 지도부는 지방선거 결과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다. 그와 관계없이 당권 굳히기로 가서 다음 총선이나 혹은 차기 대선이나 길게 보고 가겠다라는 것 같은데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당장 여의도 정치판에서는 선거가 성적표잖아요. 근데 성적표 안 좋은 감독을 자리에 계속 앉혀 놓습니까? 쉽지 않아 보인다.
◇ 박재홍> 정 의원님.
◆ 정옥임> 그 지방선거에는 관심이 없는데요. 지방선거 공천에 관심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공천을 주는 것으로.
◇ 박재홍> 지방선거 공천 주는 거에.
◆ 정옥임> 그렇죠. 자강두천이 맞긴 맞아요. 그러니까는 천재의 대결이 아니고 천치의 대결이라고 한국일보에서 그랬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 장동혁 지도부의 계산은 이렇게 한동훈을 제거하고 그다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또 정리가 되고 그러면 자신들의 세력을 굳건히 해서 중도를 흡인한다. 굉장히 지금 들떠 있더라고요.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지금 서울 공천을 어떻게 할 것인가 오세훈은 좀 마음에 안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서울, 부산 해가면서 다 정해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자신감이 좋기는 해요. 근데 이게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빠지게 되면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굉장히 무서워요. 반드시 심판하는데 저는 당게가 참 민망한 일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당게와 관련해서 산뜻하게 정리하지 못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 하여 제명을 가함으로써 그 민망한 당게마저도 싹 덮어버리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는데 그 사람이 이렇게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끼리는 정치도 되는데요. 이렇게 나오면 어떻게 대응할 방법이 없을 것 같다라는 느낌마저 들어요.
◇ 박재홍> 이걸 또 이렇게 흐뭇한 눈으로 보고 계신.
◆ 김한규> 아니요. 흐뭇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항상 낮은 자세로 낮은 자세로 읍소의 정치를 하려고 제가 하고 있는데.
◇ 박재홍> 그랬습니까?
◆ 김한규> 그렇죠. 오늘 정책 수석 하면서 제가 인터뷰도 했는데 그냥 최대한 양보하고 부탁하고 이래서 저희는 법안 처리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일단 목표고요. 국민의힘도 최근에 협상을 하실 때 보면 결국 국민들이 아무것도 안 한다라고 하는 부판에는 되게 부담스러워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자존심만 살려드리면 일처리가 되는 것 같은데 기존에 항상 우리 당이 다수당이라 뭔가 계속 힘으로 누른다라는 생각들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갖고 계신데 그렇지 않게 느껴야 되는데 왜냐하면 힘으로 누르는 건 진짜 상대방한테 모멸감을 주잖아요. 한동훈 계 의원들이 느끼는 게 지금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전직 판사하고 검사하고 대결해서 전직 판사가 이기셨는데 이게 법률 대결이 아니고 그냥 육탄전을 하는 것 같아요.
◆ 김한규> 아까 정 의원님께서 당게 얘기를 하셨는데 여의도에 당게가 뭔지 지금 그 용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왜 싸우는지 자체를 지금 모르는 것 같고 제가 이렇게 정치권에 들어와서 참 어려운 게 이게 결국은 권력 다툼으로 싸워야 되는 건데 제가 그 방향성이 없어서 저렇게 싸우는 게 맞나? 그리고 국민들이 다 저렇게 권력 다툼에 관심이 없는데 저렇게 속으로는 그렇게 싸울 수 있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싸우는 건 저 민망해서도 못 할 것 같은데 옆에서 보면서 저희 당은 진짜 별 관심이 없어요, 누가 싸우든 우리가 특별히 좋아하는 사람들 아니니까. 그래서 이번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천막을 쳐놓고 농성을 하시거든요. 그런데 의원님들이, 이렇게 돌아가시는 제가 차타고 지나가면서 계속 거기 의원들 표정을 보는데.
◆ 김한규> 되게 밝아요. 그래서 보통 천막 하면 되게 비장하게 이렇게 하는데 오시는 분도 없으니까 본인들끼리 이렇게 얘기하시면서 웃으면서 대화하시고 보통 그래요. 항상 밝아요. 그래서 이게 친한계가 별로 없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이 상황이 별로 이렇게 고통스럽지 않으신 건지.
◇ 박재홍> 오늘 굉장히 고통스럽게 앉아 계신 분이 있습니다. 이재영 위원장님은 SNS에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도 올리셨죠?
◆ 이재영> 어제 올렸죠. 어제 올렸고 비대위로 전환돼야 된다는 얘기도 했죠. 그랬더니 전화가 많이 오긴 오더라고요.
◇ 박재홍> 기자들한테?
◆ 이재영> 기자들한테 많이 왔고 또 몇몇 정치인들도 전화는 왔습니다. 너 도대체 어떡하려고 그러냐.
◆ 김한규> 윤리위에서 연락온 거는 아니고요?
◆ 이재영> 윤리위까지는 아직 안 간 것 같아요. 지금 당신들이 바쁘셔가지고 조무래기인 저까지는 안 온 것 같아요.
◆ 박원석> 일반 억제 대상으로 분류는 됐겠죠.
◆ 이재영>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 박원석 선배는 저를 죽이려고.
◆ 박원석> 아니, 근데 저는 현실을 설명해준 거죠.
◆ 이재영> 하여튼 올렸고요. 앞으로가 문제죠. 근데 아까 말씀하셨던 부분 중에서 본인들의 진영을 공고히 하고 지금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져도 된다.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거 아니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과거 사례에 딱 두 번의 그런 사례가 있었습니다. 16년 우리가 공천할 때 그 당시 청와대에서 이런 얘기가 흘러나왔었죠. 우리가 져도 우리 사람 데리고 간다.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무슨 일이 있었냐면 저희 16년 선거 폭망했죠. 그러고 나서 박근혜 정부 퇴진됐습니다, 탄핵과. 그리고 나서 우리가 또 본 것이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4년도 선거할 때도 막판에 그런 얘기가 막 돌았어요. 왜냐하면 한동훈과의 갈등설이 나오면서 공천 얘기 나왔었고 이럴 거면 안 해. 앙뚜아네트 얘기 나왔었고 이러면서 이럴 거면 져도 돼.
◆ 이재영> 이런 얘기가 당시 용산에서 흘러나오고 있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졌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어떻게 됐냐 본인의 진영이 공고해졌느냐 과연. 그리고 그 공고히 된 진영을 가지고 다시 뭔가를 할 수 있었느냐 아니죠. 더 망했습니다. 그래서 왜 그 똑같은 수순을 밟으려고 하는지 조금만 그 과거 신문 헤드라인 몇 개만 찾아봐도 이거는 성공할 수 없는 공식이다라는 게 명백히 이렇게 보여졌는데 글쎄요. 장동혁 대표가 과연 이 지방선거를 버리면서까지도 본인의 사람들로 공천을 해서 자기의 사람들로 뭔가를 채워 넣겠다.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인데 좋은 아이디어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 박재홍> 이게 선거 져도 그러면 당대표직 유지할 수 있습니까?
◆ 정옥임> 원래 상식적으로는 유지할 수가 없는 건데요. 아마 그렇게 해서 중도를 품으면 이긴다고 생각을 하는 건데 지금 현재의 전략으로 보면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 공천을 할 수 있다라는 거에 지금 흥분된 상태라는 저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이건 또 여담인데 민주당도 의원님 들어오시기 전에 엄청 싸웠었어요. 그래서 사실은 정치는 몰라. 이러다가 또 개과천선 해가지고 천치가 천재가 될 수도 있는 것이고 그건 모르는데 아무튼 지금 상황은 좀 이렇게 상계를 벗어난 상황이라 평론하기가 참 어려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 김한규> 근데 제가 궁금한 거는 한동훈 전 대표를 징계하지 않아도 장동혁 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잖아요.
◆ 정옥임> 문제없죠, 안 주면 되는데.
◆ 김한규> 네. 그러니까 안 주면 되는데 자기 공천을 하기 위해서 이런 걸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왜 이 타이밍에 이렇게 하느냐 이해가 좀 안 되더라더고요.
◆ 박원석> 그때부터 저는 시동이 걸렸다고 보고 때문에 이것 밖에는 지금 장동혁 대표는 다른 건 다 후순위로 미뤄져 있는 상황이고 물론 연초에 쇄신안 발표하면서 당명도 바꾸고 그리고 전문가 중심의 네트워크 정당, 청년 중심 정당 이런 걸 선언했어요. 그런 걸 실행하기 위해서 몇 가지 시도를 할 거라고 보는데 근데 시도가 그게 잘 되겠습니까? 이를테면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힘의 합리적 지지층이나 아니면 스윙 보터층 중간층들 같은 경우에 더 지금 냉랭하게 마음이 식었을 텐데 그 정도 제스처를 취한다고 그래서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손을 내민다고 그래서 거기에 호응할 만한, 이를테면 외연 확장이라 부를 만큼 그런 세력이 지금 이 지방선거 전에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결합을 할까요? 이게 서로 모순된 거기 때문에 저는 성공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보고 그러나 본인들은 지금 진다고 생각하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바꿔서 이길 수 있다.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타이슨이 했던 유명한 얘기인데 누구든지 계획은 있다, 맞아보기 전까지는. 맞고 나야 정신이 들겠죠.
◆ 정옥임> 아니, 본인도 계획이 있다고 얼마나 많이 얘기했어요?
◆ 박원석> 다 계획이 있고.
◆ 김한규> 그게 하루에 1도씩 돌아가는 거였잖아요. 지금 그 이후로 몇 개월 돌아갔는데 반대로 돌아가고 계신 것 같긴 한데.
◇ 박재홍> 오세훈 시장. 어제 굉장히 세게 말씀하셨잖아요. 이재영 위원장님과 말씀 나누신 겁니까?
◆ 이재영> 아니요. 얘기는 안 나는데 저는 딱 그 얘기를 페북글을 보고 할 만하셨다. 드디어 이제서야가 아니고 진짜 해야 될 말을 시의적절하게 잘 했고 그것이 아까 말씀하셨던 저 부분이에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 민주당에서 저는 앞에 계시지만 민주당이 지방선거에 진짜 선전을 해도 서울시장 못 이기면 그건 아마 민주당 내에서는 이건 실패한 지방선거 아닐까라는 평가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장이 어찌 됐든 간에 오세훈 시장이 그나마 지금 나와 있는 큰 선거 지역구에서는 그나마 해볼 만한 게임 아니냐. 해볼 만한 게임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오세훈 시장이 지금 봤을 때 민심을 그 서울에 있는 민심은 그 누구보다 잘 알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대표가 했던 이 한동훈 대표 제명 건에 대해서는 반응이 안 좋을 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불을 보듯 뻔하고 이미 벌써 그게 오기 시작했는데 이 상황에서 본인이 선거를 나가 봤자 지는 게 뻔할 텐데.
◇ 박재홍> 오세훈 시장 입장에서.
◆ 이재영> 그렇죠. 그러면 여기에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하고 흔적을 남기고 공천과 그걸 다 떠나서 우리가 소위 정치는 생물이다 이런 얘기하잖아요. 미래를 내다보는 건 둘째 치고 지금 현재 이 경량 속에서 입장을 명확하게 정치인으로서 해야 되겠다.
◇ 박재홍> 불출마를 고려하시는 거예요?
◆ 이재영> 아니, 그거는 아니겠지만 그거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모르겠는데 제가 대화를 나눈 건 아니지만 최소한 장동혁 대표한테 저 정도로 세게 얘기할 거면 자기 직 걸고 왔다고 저는 생각해요.
◆ 김한규> 근데 그 정도의 각오면 이런 사단이 나기 전에 좀 더 해당 발언과 같은 거를 장 대표나 아니면 다른 중진 의원들을 통해서 서울시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이러면 다 망한다. 이렇게 막는 모습을 보였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좀 물론 지금이라도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세훈 시장 정도의 정치력과 경력이라면 이거를 막을 정도의 힘도 있을 수 있고 최소한 노력을 했었어야 되는데 이거는 끝나고 나서 그냥 SNS에 글 하나 쓰는 형태가 아니라.
◆ 이재영> 그렇게 평가하시면 안 되는 게 그전에 이미 벌써 물밑으로는 많은 의견을 전달을 한 걸로 알고 있고 그다음에 직전에 오늘이라도 만나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분명히. 그래서 둘이서 해결해라라는 얘기를 했었고 그 어제 일이 사단이 나고 난 다음에 어제 내놓은 메시지에 대해서만 말씀을 하시는 건데 그리고 아시겠지만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우리나라 선출직에서는 제가 봤을 때는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커요. 그리고 대한민국 천만 인구가 있고 모든 걸 리드하는 곳이고 진짜 반반 딱 쪼개져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서 서울시장이 계속 당에 있는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상황에 대해서 언급을 계속하고 그거에만 신경 쓴다? 저는 그거는 서울 시민들이 별로 좋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의원님 말씀대로 정치인으로서, 그러니까 국민의힘 정치인으로서는 그런 얘기를 왜 미리 안 했냐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서울시장으로서는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부적절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김한규> 아니, 저는 공개적으로 SNS의 발언 이런 것보다 실제로 그걸 막으려는 노력을 했는데도 도저히 중과부적이었는지 이게 궁금했던 거예요.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노력은 했지만 장동혁 대표가 전혀 듣지 않는다. 오세훈 시장도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이런 거네요.
◇ 박재홍> 고성국 TV 보세요. 다음 목표는 오세훈이다. 한동훈과 함께 보내야 할 오세훈. 오늘 썸네일인데.
◆ 정옥임> 제가 볼 때는 그 말씀에 일리가 조금 있는데.
◆ 김한규> 많이 있어요.
◇ 박재홍> 많이 있다고 하셔도 돼요. 왜 또 조금이라고 해요.
◆ 정옥임> 그 전날 오늘이라도 만나라는 건 알선 중재 정도 되는데 알선 중재 그다음 날 갑자기 너 사퇴해. 이렇게 나오니까 뜬금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때 또 분위기가 뭐였냐면 그 여의도 내에서 그 고성국이 다음 타깃 오세훈 하는 것과 동시에 누구를 공천한다고 하면서 몇몇 정치인 이름들이 막 나오더라고요.
◇ 박재홍> 서울시에 대해서, 서울시장.
◆ 정옥임> 네. 심지어는 몇몇 정치인 이름이 나오니까 그 정치인의 지역구에 그러면 한동훈이 간다는 얘기까지 막 나오더라고요, 소문이. 그러니까는 코너에 몰린 거예요. 그런데다가 솔직히 이 얘기는 좀 아픈 얘기인데 여론조사를 하면 자꾸 처져, 옛날에는 이렇지는 않았는데.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근데 사실은 김건희 씨 재판이라든지 그래서 약간의 그 낙관을 하는 그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또 부동산 서울에다 몇 만 채 짓는다고 또 막 나오면서 한동훈을 또 제명시키면서 이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그래도 한두 해 정치한 거 아니잖아요, 이 바닥에 선수인데. 그러니까 내가 공천을 받든 안 받든 한 번 장동혁을 되받아친다라는 레코드는 남겨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을 거예요. 그 공천이 안 될 가능성도 있지만 안 되면 그다음에 어떤 길이 열려 있는가까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 박원석> 종합해 보면.
◇ 박재홍> 종합해 주세요.
◆ 박원석> 이전의 노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어제 발언이 돌출적이었던 거죠. 오세훈 시장의 스타일은 이전의 기조가 맞아요. 잘 해결해라. 잘 됐으면 좋겠다, 대화해라.
◆ 정옥임> 약간 이렇게 거리를.
◆ 박원석> 근데 어제 갑자기 수위를 확 올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궁금해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저 얘기는 선거를 현재 당 지도부하고 불화한 가운데 치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각오가 아니면 저 정도 얘기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공천 문제도 한번 싸워보겠다. 당 지도부가 어떤 시도를 하건 간에. 이 계획이잖아요. 그런데 오 시장의 문제는 또 바뀌어요. 그러다가 지난번에 연초에 1월 1일 날 이대로 가면 안 된다. 굉장히 단호하게 입장을 냈는데 장동혁 대표가 쇄신안 같지도 않은 쇄신안을 내놓으니까 또 잘될 것처럼 환영하는 메시지를 냈어요. 이렇게 오락가락 좀 하셨는데 그런데 만약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당 지도부하고 갈라서고 지방선거를 독자적으로 치르겠다라고 하면 그건 결단이죠. 그것이 결심이고 그럴 경우에 어떤 계획이 있을지 그거는 당의 노선이나 특히 윤 전 대통령이나 윤 어게인하고 손을 못 끊고 있는 이 국민의힘을 비판하면서 선거를 치를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럼으로써 오세훈이 갖고 있는 그냥 그 서울시에서의 기반을 가지고 내가 독자적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물론 서울시장 선거는 그렇게 해 가지고 이길 가능성이 없어요.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낫다, 차라리. 이런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는 거죠.
◇ 박재홍> 서울시당 위원장이 지금 배현진 의원이잖아요. 국민의힘인데 배현진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 쪽에 선 상황이니까 한동훈계니까 오세훈 시장이 그쪽을 염두에 둔 포석을 하고 계신 걸까요?
◆ 정옥임> 근데 서울시당.
◆ 이재영> 한동훈을.
◇ 박재홍> 아니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한동훈계와 함께 또 함께 가는 그림을 생각하고 계신 걸까요?
◆ 김한규> 보통 광역 지자체장은 시당에서 공천하지 않고요. 중앙당에서 하니까 배현진 의원이 결정권을 갖고 있지는 않죠.
◆ 정옥임> 그런 데다가 서울시당에 42개예요?
◆ 이재영> 뭐가요?
◆ 정옥임> 시당.
◆ 이재영> 원래는 서울은 48개. 지금은 42명 있어요.
◆ 정옥임> 그런데 반으로 좀 갈렸다. 그러니까 그중에 21명은 지금 약간 한동훈의 제명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데 또 21명은 침묵을 지키는 그런 상황인가 봐요. 그러니까 그것도 참 애매한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사실은 오세훈 시장이 이렇게 한마디를 던졌으면 그다음에 쫙 이렇게 이어져야 돼요. 박형준 그다음에 또 인천시장 유정복 해가면서 왜냐하면 이분들 나와도 이 상황이 이러면 굉장히 영향을 받거든요. 그런데 지금 아직 조용하죠. 그런데다가 또 일각에선 박형준 시장은 또 장동혁 대표와 얘기가 잘 됐다는 설이 돌아다니고 있어요.
◇ 박재홍> 부산은 그냥 한다.
◆ 정옥임> 그러다 보니까.
◆ 박원석> 폭탄주 20잔을 둘이 마셨다는 얘기가 있어요, 회식 전에 확인은 안 되지만.
◆ 정옥임> 아무튼 근데 이게 지금 그런 개인사는 저는 모르겠고 아무튼 이 자체가 잘못됐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으면 뭔가 이렇게 드라마가 펼쳐져야 되는데 이게 뭔가 이렇게 확 하다가 쇼트처럼 딱딱 끊겨버리는.
◇ 박재홍> 쇼츠같이.
◆ 이재영> 쇼츠가 계속 나오겠죠.
◆ 정옥임> 그럴까요?
◆ 이재영> 나올 것 같아요.
◇ 박재홍> 근데 지금 고성국 씨 계속 지금 얘기하고 있는데 어제 또 유튜브에서는 국민의힘 당사의 전직 대통령 사진에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씨 사진을 걸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고 친한계 의원 10명이 당 명예에 실추했다. 또 이 징계요구서를 당에 냈다라는 건데 그러니까 그 어떤 분인지 대충 감이 오는데 이런 상황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이 고성국 TV의 고성국 박사의.
◆ 김한규> 그 프로 봐야 되는 거였어요?
◇ 박재홍> 보지 마세요. 보지 마세요.
◆ 김한규> 근데 저희는 이럴 때 국민의 힘 비판하면 또 벌써 기고만장하냐라고 하기 때문에 저희의 목표는 이거예요. 국민의힘은 저런 분란이 계속 뉴스가 나오고 저희는 부동산 대책 공급하고 법안 처리하고 선거 얘기 안 하고 그냥 무조건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모드로 가고 있고요. 국민의힘에 대해서 너무 세부적으로 놀리듯이 부패한 이러는 게 별로 좋지는 않아서.
◇ 박재홍> 정책수석이십니다, 역시.
◆ 김한규> 아니,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당게의 논란은 저는 힘으로 완전히 폭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한동훈 대표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좀 연민의 느낌이 있어요.
◇ 박재홍> 서사가 만들어지니까.
◆ 김한규> 그렇죠. 그래서 장동혁 대표 아까 1.5선인데 당 대표 한다고 하는데 저랑 같은 날 국회의원 되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근데 정치 천재신가? 저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수들을 계속하셔갖고 만약에 2월 19일 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유죄가 선고되는데 2월 19일 날 그즈음에 당에다가 그 사진을 딱 건다. 그러면 저야 더 말할 필요 없이 6월달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재영> 일단은 징계 요구서는 서울시당에 제출한 거고요. 서울시당에서 아마 처리가 되지 않을까 다만 당연히 이게 최고위나 올라가게 되면 지금 상황으로서는 당연히 그게 또 처리가 취소되겠죠. 근데 어찌 됐든 징계요구서는 그렇게 올라와 있다. 고성국, 고성국 뭐라고 불러야 돼요?
◆ 정옥임> 고성국 당원. 일개 당원. 당 대표급 일개 당원.
◆ 이재영> 당 대표급 당원이면 당당이네?
◆ 정옥임> 나는 조선시대 말에 조선시대 그 풍양 조씨 조대비가 얼마나 신명 났을지는 느낌이 와 그러니까 수렴청정을 하면서 자기 말대로 지금 이게 심리적으로 얼마나 신바람이 나겠어. 그러니까 막 아무 말이나 던지는 거야. 전두환 사진도 올려라.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도 올리라고 그랬어요? 그러면 이거는 장동혁 대표에겐 딜레마일 거예요. 지금 자기네들은 선고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정리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진을 올리게 생겼으니 얼마나 딜레마. 근데 의원님은 참 말은 민주당 같이 안 하는데 내용이 다 민주당 그 내용이네.
◆ 이재영> 아니, 사실 부동산 공급 대책 저거 할 말 많은데 한판브리핑에서 이게 또 얘기가 나온다고 그래서 일단 참긴 하겠는데 잘못된 거죠, 사실은.
◆ 박원석> 민주당도 좀 편치 않은 일들이 당 내부적으로 있긴 한데 워낙에 국민의힘이 지금 씬스틸러가 돼서 여당의 악재마저도 다 이렇게 스틸해 가는 그런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야당 복이 있는 거죠. 이재명 대통령도, 여당도.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정치 파트너 복이 있는 게 야당 대표일 때는 대통령이 내란 저질러서 스스로 무너지고 여당 대표가 되니까 야당이 저렇게 자중지란란에 휩싸여 가지고 선거에서 스스로 무너지는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얼마나 야당 복이 있습니까?
◆ 김한규> 아이고, 저희 당이라고 의원들끼리 다 친하고 아니면 갈등이 없고 또 내부에 문제가 없고 그런 건 아니죠. 누구나 다 장단점이 있는데 단점은 숨기고 장점은 잘 부각되도록 서로 간에 그런 노력은 하는 거죠.
◆ 박원석> 아니, 어떤 당에도 이런 문제는 있는데 저거는 진짜 규칙 밖이잖아요, 지금 장동혁 대표가 보이는 거는 상식밖이고.
◇ 박재홍> 민주당 얘기를 또 잠시 후에 광고 후에 하겠습니다.
◆ 김한규> 아니면 앞에 얘기 좀 더 하셔도 됩니다.
◇ 박재홍> 잠시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