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연 감독의 승부수 "박정아 블로킹으로 실바 효율 떨어뜨릴 것"

블로킹 하는 박정아.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의 토종 에이스 박정아가 GS칼텍스의 주포 실바를 저지하기 위한 방패로 나선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2연승을 달린 가운데, 외국인 선수 조이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현재 득점 4위(675점), 공격 성공률 1위(48.11%), 오픈 공격 1위(41.55%) 등으로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장소연 감독은 "처음에는 리그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다. 초반에는 범실 문제가 있었지만, 적응하면서 나름 안정감을 찾아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GS칼텍스를 꺾으려면 실바를 공략해야 한다. 직전 맞대결에서는 박정아를 전위에 배치해 실바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3-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도 박정아를 전위에 배치할 계획인 장 감독은 "GS칼텍스는 실바의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성공률을 떨어뜨리는 게 중요"하다며 "박정아의 높은 블로킹으로 효율을 떨어뜨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상당한 임주은과 고예림은 이날도 코트를 밟지 못한다. 장 감독은 "주은이는 아직 시간 더 필요하다. 예림이는 오늘 원정길에 합류했는데 코트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