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관측 가능

2025년 9월 8일 관측된 개기월식(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책임연구원 촬영). 천문연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은 3월 3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26일 밝혔다.

천문연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날씨가 좋으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달이 뜬 이후부터 전 과정 관측이 가능하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구 반그림자에 달이 들어가는 반영식을 시작으로,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일부분 가려지는 부분식이 18시 49분 48초에 시작된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20시 4분에 시작되며, 20시 33분 42초에 최대가 된다.

오는 3월 3일 개기월식 진행도. 천문연 제공

21시 3분 24초에 개기식이 종료되며, 이후 부분식은 22시 17분 36초에 끝이 난다. 이번 월식은 동아시아, 호주, 태평양, 아메리카에서 관측할 수 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20시 33분 42초로, 이때 달의 고도가 약 24도로 동쪽 하늘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또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 빛 때문에 평소보다 어둡고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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