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발표한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 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5로, 2월 79.5 대비 3.0p 상승했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전국의 중소기업 2908곳(제조업 1359개, 비제조업 1549개)이 참여했다.
SBHI는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이 긍정적인 업체가 부정적인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다음 달 SBHI 역시 기준치에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9월(80.3) 이후 6개월 만에 80선을 넘었다.
특히 제조업은 88.1로, 2월보다 7.2p나 올랐다.
비제조업(80.0)은 2월 대비 상승 폭이 1.2p에 그치며 80선에 겨우 턱걸이했다. 건설업(70.3)은 2월보다 3.3p 상승하며 간신히 70선을 넘었고, 서비스업(81.9)은 오름폭이 0.7p에 불과했다.
항목별로는 수출(79.6→86.0)과 내수판매(80.4→82.0)는 2월보다 오른 반면, 자금사정(82.9→80.3)과 영업이익(78.8→77.4)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수치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고용(97.4)은 2월보다 0.3p 상승했다. 미세하게나마 다음 달 고용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