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前 대구 수성구의원, 수성구청장 도전장

26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도서관 광장에서 박정권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자가 출마를 선언했다. 곽재화 기자

박정권 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수성구청장 후보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 전 의원은 26일 오후 2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중심의 베드타운이자 소비도시가 아닌, 자생하는 수성 특별시를 만들겠다"면서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가천동에 위치한 제5군수지원사령부가 이전하면 '글로벌 AI 반도체 실증 밸리'로 개조해 수성구의 자생 동력을 확보하고, 범어동의 법조타운이 이전한 부지에는 'AI 벤처 밸리'와 대규모 시민광장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수성구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재정 투명 전광판'을 설치하고 수성구의 남북을 통하는 '수성 남부선'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구청장 직통 '제로 웨이팅' 시스템과 정기적 동별, 아파트별, 권역별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디테일로 승부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의원은 2018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돼 수성구의회 의원을 지내고, 지난해까지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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