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스피 6% 하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이후 5600선 반등

4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4% 내린 5592.59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장초반 6% 넘게 빠진 5438.97까지 밀렸고, 코스피200 선물지수도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 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매도 사이드카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발동했다. 올해 4번째 매도 사이드카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오전 9시 20분 기준 2.6% 내린 5640선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투톱은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프리마켓에서 11% 떨어졌던 삼성전자는 하락폭을 1%대로 줄여 19만원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는 0.4% 오른 94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사태 장기화의 우려 속에 나스닥 1.01%, S&P500 0.94% 등 하락하며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원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군사적 보호를 약속하며 낙폭을 줄였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4.56% 급락하며 얼어붙은 투자 심리를 드러냈다.
 
한편 야간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00원을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9원 오른 1479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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