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전 제주SK FC 감독대행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을 맡는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U-20 대표팀을 이끌 신임 감독으로 김정수 전 제주 감독대행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감독은 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연령별 대표팀 감독 공개채용을 거쳐 선임됐다.
김정수 감독은 광주FC 코치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일했다.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으로 2019년 브라질 U-17 월드컵 8강에 진출했고, 3년 동안 U-20 대표팀 감독도 역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는 못했다. 최근까지 제주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김정수 감독은 연령별 대표팀 지도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 해당 연령대 선수 육성과 국제대회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가장 높은 종합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U-20 대표팀은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