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가 대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
'미래교육을 위한 대전시민교육감 후보 단일화 시민회의'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참여단 투표와 여론조사 방식을 50:50으로 반영해 진보교육감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경선 후보에는 강재구 건양대 의학과 교수와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 소장 등 2명이 등록했다. 당초 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2명의 후보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양해림 시민회의 상임대표는 "시민회의는 시민과의 약속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성사시켜 대전 교육을 바로 세우는 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선 후보자들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격차 해소, 민주시민교육, 학교자치, 노동 및 인권교육과 생태전환 교육의 정규 교육과정 편성,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회의는 시민 1만명을 모집해 오는 27일과 28일 온라인 투표를, 온라인 접근이 불편한 시민은 28일에 현장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여론조사는 후보 측과 협의한 뒤 진행한다. 단일화 후보는 30일 발표한다.
시민회의는 또 교육감 선거인 만큼 시민참여단에 '청소년이 참여해 경선 투표를 할 수 있는지' 선관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