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급락에 코스피·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역대 4번째

코스닥 지수가 연일 급락한 4일 코스닥시장에 모든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16분 33초를 기해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역대 11번째다. 지난 2024년 8월5일 이후 약 19개월만에 발동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는 코스피 지수 모습. 황진환 기자

중동사태 여파가 확대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코스닥에 이어 오전 11시 19분 코스피에 각각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할 경우 발동해 20분간 거래가 중단된다.
 
코스피와 코스닥에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한 것은 지난 2024년 8월 5일 이후 19개월 만이다.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2020년 3월 13일과 19일 코로나19 충격 때와 2024년 8월 5일 미국 경기침체 우려 등에 이어 역대 4번째다.
 
서킷브레이커 제도 도입 이후로는 코스피에서 7번째, 코스닥에서 11번째다.
 
앞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이어져 서킷브레이커까지 작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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