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태> 전국 17개 시도의 도지사, 시장 물론 통합법에 따라서 이 숫자는 좀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91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박성태 뉴스쇼에서는 특집으로 준비했는데요. 2부 끝까지 대한민국 네 당,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그리고 개혁신당 4당의 대표적인 스피커들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 우리 당 핵심 전략은 이것이고 또 우리의 목표 또 쟁점은 우리는 이렇게 접근할 거다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선거 D-90 여의도 빅포 토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제가 소개 네 당, 4당에 가장 화력이 좋은 스피커 분들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 천하람> 저희 말고 안 나오신 분들이 있는 거 아니에요?
◆ 김재섭> 이의 없죠. 그러나 동의하지 않을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겸손하시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얘기를 하기 전에 이것부터 먼저 간단하게 입장을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당이 이 지역은 꼭 가져가야 되겠다. 가장 신경 쓰는 지방선거에 어떤 것이 보궐선거 포함입니다. 먼저 민주당의 박성준 의원님부터 말씀해 주시면?
◆ 박성준> 대표 선거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서울과 경기라고 하는 곳이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또 하나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이라고 하는 지역 그리고 또 중도층이라든가 지역 정서를 반영한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충청권 이것이 전체적으로 우선 순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서울, 경기, 부산, 충청 이렇게 좀 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성태> 서울, 경기, 부산, 충청.
◆ 김재섭> 다 아니에요? 그러면?
◇ 박성태> 다 먹겠다. (웃음)
◆ 박성준> 사실 역대 그러니까 모든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 같은 경우는 대통령제 취임한 이후에 1년 만에 치러지는 선거 아니겠어요? 선거 자체가 보통 중간 평가의 성격을 갖고 있죠. 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선거가 상징성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랬을 경우에 우리 민주당 또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에 승리를 해야만 국정의 안정화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정의 동력을 받는 거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선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일단 다 먹는 게 우리의 중간선거다. (웃음)
◆ 박성준> (웃음)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 박성태> 제가 원래 좀 과잉 해석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1 야당인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님, 국민의힘은 어디가 제일 관심 지역입니까?
◆ 김재섭> 저희가 또 뉴스쇼에서 제가 설날에 말씀드린 바도 있지만 서울, 서울, 서울. 서울이 가장 중요할 거고 지방선거의 핵심이 원래 당연히 우리 서울 수도인 것이고 대개 언론에서 다뤄지는 비중도 보통 보면 지방선거 전체 선거구 중에서도 서울시장 선거가 거의 50%, 51%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의 관심사는 다 서울시장으로 가 있을 겁니다. 특히 서울시장의 선거에 따라서 다른 앞서서 박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충청권이라든지 PK, TK까지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저는 서울 선거가 바로미터이자 수성해야 되는 가장 중요한 지역구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태>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님은요?
◆ 신장식> 저는 17:0, 17:0. 민주 진보 진영이 17, 박 의원님은 여당이니까 겸손하게 말씀을 하셔야 되는 게 맞고요. 그래서 17:0을 절대로 말씀하신 적이 없어요. 제가 대신 말을 하면 17:0이어야 된다.
◇ 박성태> 이거는 민주 진보 진영이라고 하셨으니까 민주당과 같이 합쳐서 17:0 말씀하시는 거죠?
◆ 신장식>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그래서 저희들이 국힘 제로, 부패 제로 지방선거 목표를 그렇게 잡고 있는데요.
◆ 김재섭> 무서워요. (웃음)
◆ 신장식> 내란 동조 세력들이 지방 정부와 지방의회를 방패막이로 삼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내란 동조 세력들을 방패막이 위주로 숨게 하면 안 되고요. 그래서 17:0을 만드는 게 정국 안정에도 그리고 사실은 국민의힘이 새로운 보수 정당으로 태어나는 데도 그게 낫습니다. 어정쩡하게 몇 군데 이렇게 남아서 우리 또 정신 승리하면서 우리 이겼다 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을 계속 유지하는 게 저는 한국 정치에도 국민의힘에도 별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김재섭 의원님, 그렇지 않나요?
◇ 박성태> 김재섭 의원님이 빤히 보고 계시는데.
◆ 김재섭> 너무하시네요. 17:0 질러, 이제.
◆ 천하람> 반대로?
◆ 김재섭> 어, 반대로.
◆ 천하람> 그거 누가 봐도 비현실적이야. (웃음)
◆ 김재섭> 내가 너무 겸손하게 했어요. (웃음)
◇ 박성태> 지금 전남광주가 통합되기 때문에 16이 되는데 어쨌든 대구경북도 보면 자신 있습니까?
◆ 신장식> 저는 대구 경북 같은 경우 이번에 국민의힘이 보여준 갈팡질팡 오락가락 내부 정리가 안 되잖아요. 이걸 보면서 지금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 보면 사실은 박빙으로 지금 나오고 있어요. 물론 대구경북, 부산, 울산, 경남은 막상 선거 투표함을 열어보면 사실은 굉장히 오랫동안 국민의힘 쪽 계열 정당을 지지한 분들이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등판하느냐에 따라서는 대구 경북도 글쎄요, 국민의힘이 저렇게 갈팡질팡 오락가락 대구경북 통합에 관련해서 그런 행보를 보여주는 이 상황에서 안심할 수 있을까,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큰 집 민주당의 박성준 의원은 가능할까 약간 이런 눈빛이 보였는데.
◆ 박성준> 왜냐하면 숫자의 함정이라는 게 있거든요. 우리가 숫자를 얘기하기 시작하면 그 함정에 빠지기 때문에 그리고 또 선거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선거의 민심의 변화라고 하는 것은 우리 다 선거해 보셨잖아요. 내일 일을 모르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낮은 자세로 하나하나 일을 성과로서 입증하면서 가야만 승리할 수가 있는 것이지 우리 조국혁신당의 신장식 의원님은 그렇게 얘기해도 민주당은 이게 집권당이기 때문에 돌다리 하나하나 넘어가는 그런 심정으로 선거를 치른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 신장식> 그 앞에 돌다리가 디딜 만한 다리인지는 조국혁신당이 먼저 가서 발로 밟아보겠습니다.
◇ 박성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천하람> 전국 판세는 제가 봐도 국민의힘 쪽에 굉장히 안 좋은 거 맞는 것 같고요. 민주당 쪽에 좋은 건 맞는 것 같고 그런데 저희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게 지역 기반이 명확하게 있다기보다는 저희는 세대 기반이 조금 더 있는 정당이고 지난번 대선 때도 투표 보면은 전국에서 고르게 한 8%, 9% 이렇게 쭉 나오는 정당이기 때문에 저희는 굳이 특정 지역을 거론하라고 하면은 아무래도 동탄이 있는 경기 남부 지역 같은 경우가 저희 교두보를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보다는 저희 개혁신당은 사실은 세 자릿수 당선자를 내는 것을 제일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의원들이 전국적으로 특히 3인, 4인 선거구에서 좀 고르게 어느 정도 특히 각 지역별로 신도시 지역이라든지 아니면 좀 젊은 인구들이 밀집해서 있는 대학가라든지 이런 전략 지역들이 쭉 있기 때문에 좀 그렇게 해서 좀 기초의원 괜찮은 분들이 좀 많이 당선됐으면 좋겠다. 저희는 그렇게 삼고 있고 전국 판세는 김재섭 의원 잘 말씀해 주셨는데 서울이 당연히 중요할 건데 저 이번 선거 보면서 국민의힘이 진짜 쪼그라들었고 좀 많이 망해가는구나라는 걸 느낀 게 격전지가 대구로 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많이 판세 분석을 할 때 이번에는 대구에서도 민주당이 일을 낼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게 되거든요. 이거 이미 망한 겁니다.
◇ 박성태> 전선이 안쪽 깊숙이까지 밀렸다는 거죠?
◆ 천하람> 그렇죠. 이미 낙동강 전투까지 밀려온 거죠. 예전에 보수 진영이 좀 잘될 때 보면 김종인 체제, 이준석 체제 이럴 때였을 때 보면 이번에는 호남에서 어느 정도 자랄 수 있을 것인가 유승민이 나가면 경기도지사도 이번에는 탈환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식의 것들이 화두가 되고 전장이 됐었는데 이번에는 이미 굉장히 많이 뒤로 왔고 대구경북이 통합된다 그러면은 통합 시장까지 민주당은 어려울 거예요. 근데 요새는 그래서 여의도에서 무슨 얘기까지 나오냐면 민주당이 대구시장은 한번 해보겠다는 심산으로 대구경북 통합 반대하고 있는 거 아니냐, 막판에. 그게 그냥 저희 평론화는, 아니면 정치하는 사람들끼리도 공공연하게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 박성태> 지금 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 법안 국민의힘에서는 빨리 우리 당론 정했으니 통과시켜 달라. 민주당에서는 충남대전까지 같이 들고 오세요라고 얘기하는데 지금 여의도 쪽에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을 나눠서 대구는 가져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을 수 있다.
◆ 천하람> 박지원 의원님이 대놓고 그런 얘기하시잖아요. 이번에는 대구도 우리가 먹는다. 저는 그런 정치적인 분석이 내재적으로 깔려 있다고 봐요.
◆ 김재섭> 근데 우리 박지원 의원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 유명한 말씀 있잖아요. '골프랑 선거는 머리 들면 진다'는 얘기를 본인 스스로 하셔놓고.
◆ 천하람> 이번에 머리 들어도 돼요, 장동혁 대표 있잖아.
◆ 김재섭> 너무 아무도 안 도와주니까 좀 외롭긴 한데 사실 저는 너무 어려운 선거죠. 이게 2018년에 당시 자유한국당이 경험했던 그 끔찍한 선거 결과를 다시 한 번 반복할까 봐 저는 그게 제일 두려운데 말씀하신 대로 대구뿐만이 아니라 2018년에는 다들 기억에서 잊혀진 일처럼 돼버렸지만 저희가 구미시장을 뺏겼어요. 대구시장이 아니라 그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제 표현으로 정말 본진이 털린 거거든요.
◇ 박성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이 있는.
◆ 김재섭> 그렇죠. 구미시장, 약간의 표 갈라짐이 있었긴 했지만 구미시장을 2018년에 뺏겼습니다. 서울의 25개 구 중에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구를 뺏겼습니다. 시의원 말할 것도 없고요. 한 자릿수였고요. 막 그 어마어마한 선거가 다시 반복되면 안 되는데 우리 당의 전략에 대해서 제가 조금 비판적으로 성찰을 좀 해보자면 지금 장동혁 지도부의 전략은 대선 이후에 박성준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중간 평가의 성격을 갖고 있는데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사실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선거일 거고 지금 현재 대통령의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과거에 2022년에 윤석열 대통령이 3월에 당선되고 6월에 지방선거를 치렀던 것처럼 비슷한 국면이 반복될 수 있는데 그러면 지지층들이 지금 투표 의지가 굉장히 많이 꺾여 있고 당이 계속 분란이고 당 지도부가 갑자기 윤 어게인 이러고 있으니까 투표하기 싫은 분들이 되게 많거든요.
근데 장동혁 지도부가 저는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게 그렇기 때문에 지지층을 더 투표장을 끌고 와야 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게 해서 그 투표장으로 끌 수 지지층은 굉장히 한정적이거든요. 대다수의 중도 보수 내지는 중도층에 있는 분들은 저렇게 윤 어게인 피켓 들고 이러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 하셔요. 그러면 아예 투표 안 하거든요. 그럼 오히려 지지층 잡겠다고 정말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일이 생길 수도 있는데 저는 도대체 어느 지지층을 보고 지금 선거 캠페인을 하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많이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지금 노선을 버리고 빨리 이번 선거 내가 안 치르겠다, 이번 선거 도저히 못 하겠다하는 분들을 투표장으로 끌고 나와야 되는 전략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박성준> 제가 좀 한 말씀드리면 이번 지방선거를 어떻게 규정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거거든요. 두 가지 성격이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내란이 아직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는 빛의 혁명의 완성의 단계에 있는 선거다. 아까 우리 신장식 의원님이 얘기한 것처럼 이 내란 동조 세력들이 똬리를 틀기 위해서 지방으로 내려가는 거거든요. 내란 동조 세력들이 똬리를 틀지 못하게 하는 그런 선거의 어떤 의미도 있는 거고.
또 하나는 이재명 정부의 중간 평가의 어떤 성격도 있고 그런데 역대 선거를 보면 지역이라든가 세대라든가 계층이라든가 이념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이루어지는데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가 내세우는 중도 실용 정부라고 하는 부분, 경제적 어떤 성과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어떤 업적에 대한 것들이 이루어지는 그런 선거가 좀 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역대 선거에서 큰 특징들을 보면 모든 진보 정권이 됐든 보수 정권이 됐든 축이 하나가 형성이 있어요. 그게 Y축입니다. 경부라인이죠, 쉽게 얘기하면 서울과 부산이라고 하는 축을 완전히 고수한 상태에서 동진 정책이냐 서진 정책이냐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거죠. 우리 김재섭 의원이 얘기한 것처럼 김종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서진 정책을 하는 거고.
◇ 박성태> 호남 민심에도.
◆ 박성준> 그렇죠. 우리 민주당 같은 경우는 아까 제가 처음 얘기한 것처럼 서울 경기라고 하는 광역단체장을 우리가 수성을 한다고, 우리가 그걸 가져온다고 하면은 그에 따라서 동진 정책을 하면서 실질적인 확장 정책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라고 하는 것은 복합적으로 좀 어우러져 있는데 제가 첫 번째 얘기한 것처럼 이번에 시대적 소명이라고 하는 것은 빛의 혁명의 완성이고 이재명 정부의 어떤 성공에 대한 부분 그리고 그것이 국정 안정화로 이어지는 것이 민심의 반영이 이번 선거다 이렇게 저는 정의를 내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잠시만요. 제가 정리를 약간 말씀드리면 앞서 제가 초반에는 각 당이 이번 선거의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또는 핵심 주자로 꼽는 걸 쭉 여쭤봤었는데 지금부터는 이번 지방선거를 우리 당은 어떻게 보고 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완전한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 실용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으로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먼저 말씀하셨으니까 신장식 의원님부터.
◆ 신장식> 내란 동조 세력이 지방 정부와 지방의회를 방패로 삼는다고 하는 게 그냥 추상적으로 들으면 그냥 또 내란 얘기하네 이렇게 들으실 수도 있어요. 근데 12월 3일 밤에 각 지방 정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봐야 됩니다. 강원도 특정 군에서는요. 계엄군이 실제로 군청을 접수했어요. 그리고 읍내에 진지를 구축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걸 제가 어떻게 알게 됐냐면 그 진지에 배치된 군인이 어머니한테 카톡을 보냈어요. 엄마, '나 지금 유서 쓰고 어느 어느 군 어디 어디 진지에 배치됐어.' 여기 정위치하고 유서 썼다는 거예요. 카톡으로 유서까지 보내왔는데 그 어머니가 그 아들이 신분이 노출될까 봐 그런 일 다 밝히진 않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고 사후에 보니까 진짜로 계엄군이 군청에 진주를 했거든요.
그리고 또 어떤 특정 지방자치단체는 군청 내지는 도청을 폐쇄하고 갑자기 사람이 사라졌다, 자치단체장이. 이런 분들 계시거든요. 또 그에 비해서 특정 그 도나 군에서는 이거는 위헌적인 명령이다. 이 명령 거부하겠다고 해서 행안부 장관이 내려왔던 거부한 데도 있거든요. 그러면 군청 접수된 데서 다시 군수하시면 계엄군이 접수하도록 다 내주신 데서 다시 군수하는 게 이게 대한민국 지금 2026년에 맞는 일입니까? 저는 그런 면에 있어서는 저는 민주개혁 진영들이 철통같이 단합하고 연대해서 17:0 만들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박성태> 지금 민주당과 그리고 넓게 진보 진영에서는 내란 종식도 분명히 이번 지방선거에 하나의 쟁점이라고 얘기하셨는데.
◆ 신장식> 저는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게 왜 그러냐면 실은 미래를 향해서 얘기를 해야 되는데 과거에 붙들려 있으니까 자꾸만 국민의힘에서 윤 어게인을 얘기하면 윤 어게인을 심판해야 된다는 생각을 국민들이 할 수밖에 없어요.
◆ 김재섭> 근데 그 말씀하신 내용이 뭔지는 알겠는데 내란 종식을 지방선거까지 가져오시는 거는 좀 너무 가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민주당에서 그리고 조국혁신당에서든 여전히 내란이 끝나지 않았다. 내란이 현재 진행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종식이 필요하다고 주야장천 계속 주장을 하시는데 저의 의문은 이런 겁니다. 아직도 내란이 그렇게 살벌하게 진행 중인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예능도 찍으시고 해외도 나가시고 국회의장 해외 순방 가시고, 이게 사실 내란을 규정해 놓으면 사실 그에 걸맞게 대통령도 내지는 국회의장도 국회도 움직여야 되는데 할 거 다 하고 놀 거 다 놀면서 이럴 때만 내란 종식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사실 지방선거에까지 내란 종식을 가져오는 것이 그렇게 민주당 입장에서도 좋은 선거 전략은 아니라고 보고 제가 이번 선거를 규정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 지지율 높고 잘하고 있는 건 또 잘합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제가 비판을 많이 하지만 그 의지만큼은 제가 인정을 해야 될 것 같고 상법 개정을 통해서 우리 주식시장, 자본시장 잘 되는 거 저는 좋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 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위 말하는 3대 사법 악법 같은 것들이 막 통과되고 실제로는 지금 행정부나 입법부나 사법부까지도 민주당이 다 장악하고 이러고 있는 이런 상황 속에서 지방 권력까지도 만약에 내란 종식이라는 명분으로 전부 장악한다고 그러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견제 균형이 사라질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잘하는 거 평가하되 적어도 이재명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은 야당한테 남겨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제 선거에 임하는 자세입니다. 그게 서울이어야 되고요.
◆ 천하람> 그러니까 저도 내란 종식 프레임은 김재섭 의원도 말씀 주셨지만 예를 들면 제가 지난번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했었는데 이혜훈 후보자가 윤 어게인을 되게 적극적으로 하시던 분이거든요. 연단에도 올라가고 무슨 목사님이 하는 집회에도 가서 윤석열 수호를 직접 외치시던 분이에요. 근데 그런 분을 선출직도 아니고 임명직의 장관 자리까지 주면서 이게 내란이 아직 진행 중이다. 저는 그 얘기는 사실 이혜훈 임명하면서부터 좀 많이 흔들린 거 아닌가, 내란이 아직 진행 중인데 윤 어게인 했던 사람한테 자리 주면 어떡해요, 아무리 그 사람이 지명되고 나서 저 그때 했던 건 잘못입니다. 얘기해도 지명되고 사과하는 거는 누구나 하는 거지. 그래서 저는 약간 지금 내란 종식은 조금 여러 가지 면에서 민주당도 스텝이 좀 안 맞다고 보고요.
그러니까 저희 개혁신당 입장에서는 야당이 최소한의 견제 물론 그런 것도 일정 부분 있겠지만 저희는 좀 한국 정치의 어떤 새로운 변화 그리고 나름대로 민주당이 당적으로 1당 독점을 하지 않도록 좀 새로운 정치세력을 길러줘야 된다고 하는 거 좀 약간은 작동할 거라고 봅니다. 특히 오늘 아침에 강선우 의원, 김경 시의원 다 구속되고 했는데 지금 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의 지방선거가 굉장히 고비용 구조고 돈 공천 이런 얘기를 꼭 하지 않더라도 굉장히 정치 신인이나 유능한 사람들이 진입하기에 여러 장벽들이 있는 구조인데 저희 개혁신당이 이번에 그런 부분을 완전히 좀 철폐하고 당에 내는 돈은 최대 2000원으로 제한하고 굉장히 저렴하게 또 그러다 보니까 지금 400명 넘는 되게 유능한 분들이, 정치 신인들이 저희 개혁신당에 많이 문을 두드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지방 권력만이라도 너무 양당 독점이 아니라 좀 괜찮은 정치 신인들이 나와서 약간 분위기도 바꾸고 예전에 많이 나왔던 표현이지만 판갈이도 일정 부분은 하고 그런 게 한국 정치의 변화를 바라시는 국민들의 열망이 좀 담기는 방안 아닌가 생각합니다.
◇ 박성태> 개혁신당은 그런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는 말씀이시고.
◆ 천하람> 예, 공천 개혁 많이 하고 있습니다.
◇ 박성태> 앞서 신장식 의원이 말씀한 군청에 군이닝 갔다. 이거는 계엄 때 강원도 고성과 양구군청에 무장군이 들어갔다는 건데 2차 특검에서 이것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다만 당시 지휘부에서는 군경 합동 상황실을 운영하기 위해서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 신장식> 공천 심사 얘기하셔서 그러는데 저희들은 만 45세 미만의 청년들은 공천하는 데 돈 한 푼도 안 냅니다. 2000원도 안 내요.
◆ 천하람> 당원 가입, 저희 당비예요. 당원은 가입은 해야 될 거 아니에요.
◆ 신장식> 당비는 내지. 99만 원 얘기하시길래 우리는 빵인데.
◆ 천하람> 아니에요. 저희 99만 원은 당에 내는 돈이 아니고 착각하신 분들이 있는데 저희는 45세 이상도 당에 내는 돈은 2000원이 최고입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지금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에서는 우리 당이 더 싸다, 우리 당으로 와달라고 지금 얘기하시는 모습, 듣고 계시고요.
◆ 천하람> 그렇죠, 가격 경쟁해야 돼요. 저희가 제일 쌉니다.
◇ 박성태> 저희는 광고를 듣고 1부는 여기서 마치고 2부에서 다시 각 지역별로 치열하게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