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정비(MRO)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으로 소방청이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119항공정비실 건립 공사를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 충청북도와 362억 원을 투입해 119항공정비실을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119항공정비실은 전국에서 운용 중인 소방헬기의 정비를 담당하는 핵심 시설로 정비동과 행정시설, 헬기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항공 정비와 부품, 제조 분야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현재 1지구(13만 2천㎡)와 2지구(40만 7600여㎡) 조성이 완료돼 기업 입주가 가능한 상태며 현재 3지구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119항공정비실 착공은 에어로폴리스가 항공정비 산업 클러스터로 본격 가동되기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안정적인 공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유치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