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청 편의를 대폭 개선해 비대면 접수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석 달로 늘렸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대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제도다.
일정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이나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간편 신청 대상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농업 관련 전자민원 창구인 농업e지 누리집을 통해 5월 31일까지 비대면 신청을 받는다. 법인 역시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신청자나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5월 29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시는 5월 말 신청 마감 이후 행정정보 연계를 통해 자격 요건을 검증하고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잔류 허용 기준 준수 등 16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해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