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전 연인 2명 출연? 몰랐어" 박현지 주장…결국 삭제

티빙 제공

최근 티빙 예능 '환승연애4'에 출연한 박현지가 참가 계기와 비하인드를 전하는 과정에서 일부 내용을 둘러싼 잡음이 일자,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박현지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을 통해 "제가 업로드한 영상의 일부 내용으로 인해 출연진들과 제작진에게 피해를 끼쳐드린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영상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준비했던 제 첫 영상이 결과적으로 많은 추측과 오해를 불러일으켜서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이별한 커플인 '엑스(X)'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난 연애를 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티빙 대표 연애 예능이다.

박현지가 출연한 시즌4는 첫 공개부터 마지막 회차까지 17주 연속 주간 구독 기여 1위를 기록하며 전 시즌 대비 모든 지표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박현지는 시리즈 최초로 '엑스' 두 명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았다.

삭제된 영상은 Q&A 형식의 콘텐츠로 공개 이후 약 7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박현지는 참가 배경과 관련해 "누가 신청한 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다"며 "제작진분들이 과정에 대해 얘기를 안 해주신다. 저한테는 DM으로 연락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제가 인스타그램을 열심히 하거나 팔로워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DM을 보고 무시했는데 게시물 댓글로 한 번만 확인해달라고 하셔서 이건 누가 신청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것도 제작진이 말씀해 주지 않았기에 이유는 모른다"고 주장했다.

티빙 제공

이어 "두 명의 '엑스'와 나가는 걸 알게 된 시점도 제작진과 세 번째 미팅 때였다"며 "제작진이 '현지 씨의 엑스분들이 다 나오고 싶어한다'고 듣고 나서야 알았다. 제가 마음이 있었던 사람은 확고했기에 그 사람만 나갈 줄 알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마 저 혼자 두 명이냐고 제작진에게 물어봤는데 저를 안심시키고 '그때 가서 말씀드릴게요' 하셨다"며 "일본 가기 전까지만 해도 '다른 엑스도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안 왔다. 그래서 일본에서 좌절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영상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참가자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박현지는 "제작진이 강요나 부담을 준 적은 전혀 없고 지금도 PD와 작가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잡음이 이어지자 그는 결국 영상을 삭제했다.

이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촬영을 위해 애써주신 제작진분들과 함께해 준 출연진들에게 상처가 되는 비방은 삼가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더 신중한 태도로, 앞으로 즐겁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시즌4는 높은 관심과 함께 역대 최대 분량인 21회차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참가자들은 각종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