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로봇 제조공장, AI 데이터센터, 수전해 플랜트 등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해 새만금에 9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번 투자를 "대한민국의 산업지도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에서는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인력 양성, 인프라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현대차 그룹의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이 로봇, AI, 수소 등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여건을 점검하고, 새만금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김 총리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에게 기본계획 주요 변경 방향을 보고받고 새만금의 효율적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겸 청장은 "전체 개발 면적의 80% 수준을 2040년까지 앞당겨 조성하고, 산업·도시 용지는 공공 책임하에 2030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랜 기다림을 거쳐 새만금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때가 왔다"며 "이를 실현할 새만금의 비전과 계획을 세워줄 것"이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