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나선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갑)이 2028년 개최 예정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와 G20정상회의의 동시 유치를 선언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
주 의원은 6일 입장문을 통해 "기후와 경제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를 여수를 중심으로 광주와 연계해 동시에 개최하는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통합특별시를 출범과 함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번 구상을 단순 국제행사 유치가 아닌 전남과 광주 통합의 상징성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국가 프로젝트로 규정했다.
주 의원은 "행정 통합의 성패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적 성과를 얼마나 빠르게 만들어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COP33과 G20정상회의를 연계한 글로벌 이벤트는 통합특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먼저 2028년 COP33을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남중권의 공동 개최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유엔 주관 '기후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 유치의 명분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산하 유치지원단 신설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 세계기후도시포럼과 기후·환경·에너지 국제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남중권을 글로벌 기후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특히 2028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된 G20정상회의 또한 여수를 중심으로 광주와 함께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COP33(11~12월 약 2주)과 G20정상회의 (11월 약 1주) 의 개최 시기가 인접한 점을 활용한 것으로, 주요 국가 정상들이 한 번의 방한 일정으로 두 행사를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상 방한 원샷 전략'을 제시했다 .
주 의원은 "정부와 외교부 협력을 통해 일정 연계가 이뤄진다면 국제사회 설득력과 유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통합특별시가 국제 외교와 기후 협력의 핵심 무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기후와 에너지, 해양과 문화가 결합된 세계적 미래도시로 성장할 것" 이라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세계에 당당하게 이름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되는 대전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