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스라엘과 이란간 전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파상 공세에 나섰다.
러시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9명이 숨지고, 건물과 시설 피해도 잇따랐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러시아는 하르키우 지역을 공격해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면서 민간인 7명이 목숨을 잃었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수미 지역에서도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1명이 각각 숨졌다.
흐멜니츠키와 체르니우치, 드니프로, 오데사 등의 지역도 피해를 입었다.
러시아 인터팍스 통신은 러시아 군이 밤사이 우크라이나의 군수 산업시설과 군 비행장 등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단행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안을 논의하는 3자 협상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재개가 불투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