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낚시 50대,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수색 3시간 만에 8.3km 떨어진 해상서 발견

실종자 발견. 통영해경 제공

경남 통영시 욕지도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5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경은 8일 오전 11시 10분쯤 실종 지점인 욕지도 노적마울 해안가에서 남서쪽으로 약 8.3k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전 8시쯤 A씨의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하자,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갯바위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

수색 3시간 만에 발견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는 미끄럽고 예기치 못한 너울성 파도가 덮칠 위험이 크다"며 "낚시객들은 미끄러짐 주의와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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