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경력단절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기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와 함께 전국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일경험, 사후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이번 경력단절예방 주간 전국 159개 새일센터에서 '기업과 여성을 잇다, 여성의 경력을 잇다 – 내일의 희망이 있다, 나의 성장이 있다' 슬로건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토크콘서트와 특강, 공모전 및 전시회, 기업체 직접 방문 홍보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평등부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부의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의 초점을 기존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에서 '여성 고용 유지'로 전환한다.
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재직여성에게는 심리·노무상담, 직장복귀지원, 경력개발 등 고용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엔 조직문화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금은 '인력 미스매치'가 아닌 '인력부족'의 시대로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열쇠"라며 "기업·지역사회와 함께 고용 유지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