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상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학교 자율형 교복'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존 정장 형태의 교복은 신축성이 부족하고 관리가 어려워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후드티, 야구 점퍼, 반바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풀을 구축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교복 선정 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지원해 교육 주체들이 직접 디자인과 소재를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부는 정장형 교복을 폐지하고 생활형 교복과 체육복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