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여파로 대전 도시철도 이용객이 늘어나자, 대전시가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공공자전거 타슈를 늘리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유가 상승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가 맞물려 대중교통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용 편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도시철도 1호선의 출퇴근 혼잡 시간대 배차 간격을 기존 6~7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고 주요 혼잡 역사에는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여기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타슈 자전거 500대를 신규 배치하고, 주요 거점 이용량 분석을 통해 수시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고유가로 인한 일시적 이용률 상승에 그치지 않고 증편 및 환승 체계 고도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