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동현 예비후보가 16일 경기 의왕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왕의 지도를 확 바꾸겠다"며 의왕시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성장이 정체된 의왕시에 새로운 엔진을 달고 시민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민생 중심의 미래 비전을 품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네트워크에 더해 법률 전문가로서의 치밀함이 제가 가진 가장 큰 무기로 이재명 정부의 책임행정 철학을 의왕에서 실현하겠다"며 이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또한 "12.3 내란 극복과 이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로 당대표 1급 포상을 두 번이나 받은 검증된 민주당 일꾼"이라며 "이 대통령의 정치적 동반자인 김용 전 부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아주신 것은 의왕 변화를 향한 무거운 신뢰와 책임의 증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왕의 명품도시 도약을 위한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시민의 보편적 권리 보장 △그린벨트 해제 및 재개발 패스트트랙 도입 △대규모 교육특구 조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로 골목상권 회복 △생활교통 혁명 등이다.
오동현 예비후보는 인권변호사로서 윤석열 정권의 검찰 권력에 맞서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을 이끌어 왔다. 이재명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서 국정 시스템 혁신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부산 출신인 그는 사법고시(48회)와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석사 등을 거쳐 율사의 길을 걸어 왔다. 2011년부터 의왕에 생활 터전을 잡고 지역 활동을 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