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인근의 놀이터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탄두로 의심되는 물체에 부상을 입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분쯤 대구 북구 국우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놀이터에서 여자 초등학생 A양이 탄두로 의심되는 물체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 아래 부위에 경상을 입은 A양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놀이터는 군 부대와 1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날 사격 훈련이 있었던 걸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탄두인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탄두로 확인되면 유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