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평당원 "민경배 시의원은 정치철새"

평당원협의회, 민 시의원 경선 자격 배제 촉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들이 최근 복당한 민경배 시의원에 대한 경선 자격 배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대전시당 평당원협의회는 1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 시의원은 오로지 지방선거 당선을 위해 당적 갈아타기를 하는 정치철새"라며 이렇게 말했다.

평당원협의회는 "민 시의원이 복당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영입 인재인 것처럼 포장했는데, 이는 광장 위에서 윤석열 정권과 맞서 투쟁해 온 당원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민 시의원은 지난 2018년 민주당을 탈당한 뒤 2022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대전시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다시 국민의힘을 탈당했으며, 최근 민주당에 복당했다.

민 시의원은 복당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대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고 더 낮은 자세로 당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3선거구 시의원인 그는 민주당에 복당한 뒤 중구 2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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