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어양식특화단지' LH 공공토지비축사업 선정… 조성 탄력

포항 '연어양식특화단지' 배후단지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6년도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 대상지에 '연어양식특화단지 배후부지 2단계 구역'이 최종 선정됐다.
 
포항연어양식특화단지는 총사업비 783억 원을 투입해 장기면 금곡리 일원 22만 2669㎡ 부지에 조성되며, 이번 선정으로 산업단지 전체 부지 확보가 가능해졌다.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2만 6941㎡)가 다음달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구-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포항시는 오는 6월 경북도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거쳐 연내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2월 '포항산 연어'가 처음으로 출하되고, 2030년에는 연간 1만 1천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춘 연어양식 산업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은 LH 토지은행이 토지를 미리 보상해 확보한 뒤 사업자에게 적기에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가 상승 이전에 토지를 확보함으로써 사업비 절감 효과가 있다.

포항 '연어양식특화단지' 테스트베드 현장. 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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