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정상화 TF' 가동…김건희·류희림 사건 등 재검토

TF, 내부 공지 통해 직원 제보 받는다고 밝혀

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른바 '김건희씨 명품백 수수' 의혹 등 윤석열 정부 시절 논란이 됐던 사안들에 재조사를 추진한다.

17일 권익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전날 내부 공지를 통해 다음 달 중순까지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과거 논란이 됐던 주요 사안의 처리 경과를 점검하겠다고 밝히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특히 '김건희씨 명품백 수수 의혹'으로 알려진 대통령 배우자 등 청탁금지법 신고 사건과, 해당 사건의 종결 처분 직후 일어난 권익위 간부의 순직 사건 외에도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민원 사주 의혹 △근무평가 성적 백지 서명 요구 등 인사 특혜 및 불합리한 인사 운영 △'대웅제약 셀프 민원 사건' 등 고충 민원 부당 개입 등이 조사 대상으로 거론됐다.

앞서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지난 9일 김건희씨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 인식 수준에 어긋나는 비상식적 결정"이라며 TF를 구성해 과거 논란 사안에 대한 진상조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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