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임 "오세훈 반전 출마, 자칫 게도 구럭도 다 잃어"[한판승부]

정옥임
오세훈 출마, 양갈래 전선 펼쳐질듯
국힘 단수공천, 과거 친박 인사들?
박수민, 능력 비해 인지도는 물음표

배종찬
오세훈 신의 한 수 노렸지만 글쎄
吳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나?
국힘 지지율 하락, 민생과 안보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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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박재홍의 한판승부 잠시 후에 시작합니다.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배추한판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상민 크리에이터 어서 오세요.

◆ 이상민> 안녕하세요. 최전방 사령관이 되겠다고 했던 오세훈입니다.

◇ 박재홍> 예.

◆ 이상민> 그래서 오늘은 배추를 최후방으로 밀었습니다. 이상민입니다.

◇ 박재홍> 일단 배추는 추가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등록을.

◆ 이상민> 접수장도 없습니다.

◇ 박재홍> 예, 그쪽 오고 있고요. 이어서 정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우리 정옥임 전 의원님. 두 분도 어서 오세요.

◆ 정옥임> 반갑습니다.

◆ 장윤미> 안녕하세요.

◇ 박재홍> 일단 오세훈 서울시장 오늘 오후 3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사실은 또 불출마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전망도 있었는데 국민의힘 후보에 등록을 하겠다 선당후사하겠다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는데 우리 정옥임 의원님의 총평을 듣고 싶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결단.

◆ 정옥임> 다른 건 모르겠는데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놀랄 반전 드라마를 썼다. 왜냐하면 저는 안 할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등록을 할 거면 그냥 가서 등록을 하면 되지 3시에 기자회견을 하겠다 그래서 저는 그 반대인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장고 끝에 결단을 내리고 선당후사를 한다고 그러는데 이렇게 되면 전선이 양갈래로 펼쳐지죠. 하나는 민주당의 후보와 전선 또 하나는 내부에서 지금 기득권을 가진 전선이 쳐져 있는데 본인이 아주 야무지게 결심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러면 이게 전선이 2개인데 어디에 힘을 써야지 당선이 가능할 것이냐.

◆ 정옥임> 그러니까는 하나 지금 민주당 후보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그동안.

◇ 박재홍> 여론조사상으로.

◆ 정옥임> 여론조사가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악전고투를 해야 되는데 여기서 승리의 드라마를 만들 것이냐 아니면은 이런 말은 진짜 하기 싫은데 게도 구럭도 다 놓칠 것이냐 그러니까 본인이 아주 단단히 마음을 먹고 해야죠. 왜냐하면은 이 정도 되면은 등록을 하면 안 된다 내지는 등록을 안 할 것이라는 예상들도 많았잖아요.

◇ 박재홍>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안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 정옥임> 그러니까 본인이 굉장한 결심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공관위도 그렇고 당 지도부도 그렇고 능력이 있더라고요, 한 가지. 뭘 되게 만드는 능력은 없는데 안 되게 하는 능력은 아주 탁월해요. 탁월해요, 아주.

◇ 박재홍> 마이너스의 손. 그렇군요. 근데 오세훈 시장이 오늘 얘기한 게 장동혁 대표 지도부는 국민이 납득하면 변화 의지 보여주지 않았다. 그리고 최전선에서 싸울 후보들과 당원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능을 넘어 무책임하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 장윤미> 그래서 제가 의원님 말씀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했는데 전선을 2개를 형성하고 지금 정말 나선 거잖아요, 전쟁에.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당연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도 내란은 정확하게 청산돼야 된다는 걸 계속 얘기할 수밖에 없어요. 그랬을 때 오세훈 후보는 민주당 말이 맞다고 할 것인지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당신은 뭘 했느냐에 대해서는 과연 뚜렷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인지 그 민주당과의 각을 세우고 대립 전선을 형성하는 데는 본인이 좀 마이너스가 되는 방향으로 위치 설정은 된 것 같고 다만 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하면서 많은 걸 얻어낸 것 같긴 해요. 사실은 국민의힘 장동혁 체제에서 어떻게 보면 약간 망신 주려고 했던 거 아닙니까? 복면가왕 당신은 가면 쓰고 기다려, 우리는 세몰이하면서 1 대 1로 붙는 구도.

◇ 박재홍> 한국시리즈.

◆ 장윤미> 그리고 한국시리즈. 근데 그런 건 완전 그냥 타파해 버리고 어쨌든 쇄신안도 이끌어냈기 때문에 소기의 성과를 거둬서 등록까지 이른 것 같습니다.

◇ 박재홍> 긍정적인 평가를 좀 많이 그래도 있네요. 지금 방금 추가 등록을 한 우리 배종찬 소장이 도착해 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 오늘 출마 입장 발표 들으셨죠? 그 현장 취재를 갔다가 지금 막 도착하신 것 같은데요.

◆ 배종찬> 그렇습니다. 추가 등록 배추 오늘 이번 오세훈 시장의 추가 등록 관련된 선언보다는 오는 21일 BTS 광화문 공연 때문에 지하철이 지금 일절.

◇ 박재홍> 지하철이.

◆ 배종찬> 지연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인해서 제가 한판 도착돼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렇게 지체가 됐네요.

근데 중요한 것은 오세훈 시장이 결과적으로는 출마 선택을 해버렸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더 이 카드를 가지고서 밀당하면서 더 끌어냈어야 되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선까지 뛰어넘지는 못한 거죠. 결과적으로 대표 변화를 요구했는데 2선 퇴진이나 핵심적인 변화는 없어요. 그럼 결국에는 선거 모드로 진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70여 일밖에 안 남았어요. 결과적으로는 오세훈 시장이 굉장한 한 수를 노렸지만, 한판을 노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출마 선택도 본인이 또 이번 선거의 결과도 본인이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돼버린 겁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마감일인 17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천 신청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 박재홍> 그러면 오세훈 시장 오늘도 혁신 선대위를 관철시키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긴 했는데 사실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또 복귀를 해서 이분에게 또 전권 줬잖아요. 그러면 이게 후보 등록을 선언했기 때문에 그러면 어떻게 좀 불편한 동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정 의원님.

◆ 정옥임> 동거는 아닐 거고요. 별거 상태에서.

◇ 박재홍> 별거 상태예요? 같은 당인데?

◆ 정옥임> 예, 각방 쓰는 거지, 뭐. 그다음에 혁신 선대위는 될 거예요. 왠지 아세요? 선대위 앞에 혁신 붙이는 거 그 사람들한테는 정말 누워 떡 먹기예요. 그냥 붙일 거예요.

◇ 박재홍> 붙이면 된다.

◆ 정옥임> 혁신이라는 내용하고 상관없이 붙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는 솔직히 오세훈 시장이 등록을 했잖아요. 근데 과연 경선에 승리하도록 저들은 가만히 있을까 이것부터가 참 고난의 가시밭길이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깜짝 출마 선언했잖아요. 이 사람이 플랜B인지 아니면은 비공개로 지금 그 공천 신청을 한 율사 출신 모 변호사라는 사람이 실제로 있는데 그 사람이 플랜B인지 아니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오늘 출연할 윤희숙 전 의원이 플랜B는 아닌 것 같아요. 지금 여러 가지 분위기상으로 볼 때. 그래서 지금 오세훈 시장이 우여곡절 끝에 경선에 승리해서 후보가 되면 당장 일성이 장동혁 당신은 서울시 근처에 어른거리지도 마라일 것 같거든요.

◇ 박재홍> 유세 현장에?

◆ 정옥임> 그럼요. 어차피 유세 현장에 와도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본인도 선명성을 뚜렷이 해야 나는 비록 국민의힘 이름을 걸고 지금 후보로 나섰지만 나는 저들과 달라요를 보여줘야 되는데 근데 장동혁 대표나 지금 보니까 이정현, 장동혁은 아주 상당히 밀착돼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걸 보고자 하겠습니까? 애초부터 지금 경선하겠다고 나서서 그렇지 애초부터 오세훈 시장을 컷오프시킬 마음이 아니었으면 경선 탈락시키려고 했던 게 아닐까, 그러니까 오히려 제 생각이지만 오세훈 시장을 메기로 쓰려고 했었던 게 아닐까? 오리지널 플랜이. 그런 생각마저 들어요. 근데 지금 과감하게 호랑이 굴에 지금 본이 들어가겠다 했거든요. 그러면은 머리를 뜯기면 안 되지.

◇ 박재홍> 머리를 뜯기면 안 되려면 머리를 먼저 잡아야 되는데, 머리하면 또 우리 배 소장님. 머리 안 뜯기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 배종찬> 머리 머리하죠, 머리를 써야죠. 지금은 약간 매기 효과인 것 같아요. 박수민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사실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빙의를 해보면 오전과 오후가 좀 달랐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전만 해도 왜냐하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왜냐하면 출마를 안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당권 도전 가능성이 높다. 이 이야기를 했단 말이거든요. 근데 그런 쪽으로 흘러갔는데 플랜B가 자꾸 준비 중에 있는 거죠.

박수민 그러니까 세훈 초조해지는 거죠, 세훈 초조. 그러면서 이거 자꾸 옆에 주변에서도 안 나갈 명분도 없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출마가 결정이 됐기 때문에 저는 지금 정옥임 전 의원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러니까 아마도 오세훈 시장은 또는 다른 광역단체장도 장동혁 대표가 주변에 오는 걸 원치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우기도 마땅치 않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선거 모드로 빨리 전환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그 상황이 안절부절한 상황이 돼버린 거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예언을 했는데 바로 틀려서 좀 기분 안 좋으실 것 같아요. 김종인 위원장님, 잠깐만 나와 주세요.

◆ 이상민> 내가 김종인이라고 봐요. 내가 봤을 적에는 그거 다 소생이 불가능하게 보기 때문에 노답이라고 봐요.

◇ 박재홍>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래도 뭔가 선전할 수 있는 기틀이 있을까요?

◆ 이상민> 뭐를?

◇ 박재홍> 오세훈 시장.

◆ 이상민> 오세훈.

◇ 박재홍> 역시 똑같아요.

◆ 이상민> 그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봐요. 국민의힘이라는 당을 만든 사람인데 그 당이 죽어도 될 가능성이 없다고 봐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래서 박수민 의원이 추가 신청했는데 지금 방금 전에 김수민 전 의원이 충북 정무부지사인데 이분이 국민의힘의 추가 공모 그러니까 이제 충북지사의 추가 공모에 응모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민, 수민. 박수민, 김수민 민주당 위협적입니까?



◆ 장윤미> 쌍수민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김수민 전 의원이잖아요. 얼굴 보시면 익숙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국민의당에서 시작을 해서 비례대표로 미래통합당인가 거기서 비례대표로 했던 홍보 기획 쪽에 특화된 의원인데 이분과 관련해서 김영환 의원이 사실상 폭로 기자회견 했잖아요. 나를 솎아내려고 그 전날 김수민 부지사에게 나오라고 종용하고 이 공관위원장이 직접 접촉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러면 약간 텀을 두고서라도 나올 법도 한데 바로 오늘 김영환 현 지사죠. 지금 영장 신청됐잖아요. 구속영장 신청되기도 했고 그리고 본인은 어떻게든 출마하겠다고 하는데 본인을 발탁해서 그 자리에 기회를 준.

◇ 박재홍> 부지사.

◆ 장윤미> 그 기회를 부여받은 부지사가 더 단단히 이럴 때일수록 더 엄중하게 내가 나서겠다. 이런 짧은 소견을 밝혔더라고요. 그러니까 정치 도의상 보면 좀 김영환 지사 입장에서는.

◇ 박재홍> 깜짝 놀라겠죠.

◆ 장윤미> 서운하고 깜짝 놀라겠죠. 이렇게 폭로까지 했는데.

◇ 박재홍> 배종찬 소장님이 오늘 못 온다. 그랬더니 갑자기 이상민 크리에이터가 나도 여론조사 잘한다하고.

◆ 이상민> 저도 할 수 있다.

◇ 박재홍> 나도 할 수 있다.

◆ 이상민> 이런 식이면 나도 할 수 있다.

◆ 배종찬> 성대모사는 나도 잘한다고 봐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정 의원님, 김수민 부지사, 이분 아세요?

◆ 정옥임> 저는 그냥 먼발치에서만 봤고 사실은 아마 맞을 거예요. 이 김수민 부지사의 오빠하고 저하고 알 거예요.

◆ 장윤미> 굉장한 인연이신데요.

◇ 박재홍> 청주대학교와 관계된 분.

◆ 정옥임> 예.

◇ 박재홍> 청주대학교와 관계된 분.

◆ 정옥임> 특별한 관계는 아니었고요.

◇ 박재홍> 아무튼 안다. 지인의 건너 지인이다. 말씀 주세요.

◆ 정옥임> 보니까는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애초부터 무슨 젊은 사람, 여성,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사람들을 발탁하면서 근데 발탁되는 입장에서는 아마 아까 정치적 도의를 말씀하셨는데 그런 거 이전에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요. 정치가 좀 더럽죠. 그런데 저는 이번에 제가 이렇게 말하는 거는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지금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원칙이 있는 것 같아요. 일단 한동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친한계 완전 배제 그다음에 오세훈 시장 같은 반윤도 일단 배제 그런데 여기서만 끝이는 게 아니라 그동안 당에 있으면서 중진이었던 뭐든 어중간한 사람들 있잖아요. 그러면서 어쩌다 한마디 툭 예를 든다면 우리는 여기서 각성해야 합니다라든지 뭔가.

◇ 박재홍> 개혁적인 얘기를 했던 사람들.

◆ 정옥임> 자극을 했던 사람들도 배제해요. 그래서 주호영 의원이 얼마 전에 왜 세게 얘기해서 그랬고 박형준 시장도 좀 약간 비슷한 얘기를 왔다 갔다 하면서 했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들도 배제고요. 그다음에 단수 공천한 사람을 보니까 이거 제가 혹시 착각했으면 다시 알려주세요. 근데 단수 공천된 사람 보면 유정복, 박완수, 김태흠, 이장우 또 누가 있었죠?

◇ 박재홍> 김진태.

◆ 정옥임> 김진태. 과거에 다 친박 아니에요? 아닌 사람 한번 말해보세요.

◆ 장윤미> 없는데.

◆ 정옥임> 그러니까 유정복 시장 같은 경우는 제 기억으로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지금 이러한 어떤 친윤의 이런 행태들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도 했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그런 거 관계없어. 일단 그 친박의 고리로 그러니까 이게 제 생각이 틀릴지 모른다고 전제를 했는데 아무튼 그런 일관성이랄까 공통점이랄까 그런 게 발견이 돼요. 그러니까는 보니까 우리 진영 뭐 이런 거에 대한 확실한 그러니까 선거고 뭐고 다 필요 없어. 지금 그런 것 같아요.

◇ 박재홍> 김영환 충북지사 SNS에 이분이 이렇게 올렸어요. 이정현 위원장이 컷오프 결정 일주일 전에 이미 김수민 충북 부지사를 면담했고 컷오프 직후에 김수민 부지사에게 추가 공모 서류 제출해라. 직접 전화를 걸었다. 각본에 의한 정치 공작이다. 이렇게 썼는데 이거 다 어떻게 알았어요? 전화 온 거를.

◆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비밀이 없는 거죠. 왜냐하면 이게 공관위원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나온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앞서 말씀하셨던 친한 배제 그다음에 반윤 배제 그다음에 친박계 등용 이 시나리오가 틀림없구나라는 생각을 또 하게 돼요. 심증을 확증으로 굳히게 되는 건데 보면 지금 이 공천이 뒤숭숭하잖아요. 또 어수선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공관위원들 사이에도 이견이 나는 게 새 나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왜냐하면 박형준 부산시장과 관련된 부분에도 상당히 부산 지역의 의원들이 반발했다는 거예요. 이건 아니다. 적어도 경선하게 해서 경쟁하게 해라.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박형준 시장의 표현이 매우 격앙돼서 이런 표현을 잘 안 쓰는 분인데 망나니 칼춤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 박재홍> 맞아요.

◆ 정옥임> 아마 박형준 시장이 한 욕 중에 제일 센 욕일 거예요.

◇ 박재홍> 정치권에 와서 했던 말 중에. 그런데 박수민 의원 지역구는 강남을이에요. 근데 만약에 이분이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면 강남을이 비잖아요, 서울 강남을. 그러면 이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빨리 하게 되면 한동훈 전 대표님이 또 거론이.

◆ 정옥임> 제가 볼 때 거기까지 생각 못 한 것 같아요. 오세훈이 급해서 빨리 찾느라고 조금 전에 김수민 이게 왜 다 공개가 됐을까 생각해 보니까 부지사였다며, 근데 그 지사가 자기 사람 다 부지사 비서실이고 뭐고 다 있을 거 아니야. 그러니까 이거는 금세 나올 수 있는 얘기고 박수민이라는 사람을 제가 그때 필리버스터 하는 거 보고 굉장히 좋은 인상으로.

◇ 박재홍> 눈물도 흘리고, 이분이.

◆ 정옥임> 그리고 굉장히 오래 했고 또 이력도 그렇고 또 애도 많아요.

◇ 박재홍> 5남매예요.

◆ 정옥임> 그러니까. 돈도 많나?

◇ 박재홍> 많아요.

◆ 장윤미> 많아요?

◇ 박재홍> 부자예요.

◆ 정옥임> 여러 가지를 했더라고요. 그랬는데 알고 봤더니 윤석열 정부 때부터 대통령실에 있지 않았어요?

◇ 박재홍> 그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 정옥임> 그래요? 제가 아까 찾아봤는데 딴 사람을 찾아봤구나. 딴 사람을 찾아봤구나.

◇ 박재홍> 아무튼.

◆ 정옥임> 거기도 박수민이 있었는데.

◇ 박재홍> 대통령실, 그거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 국회(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정옥임> 다시 찾아볼게요. 그래서 아마 이 사람, 그러면서 경선하자고 그러잖아요. 오세훈 시장한테. 그게 상당히 아까 소장님 말씀하셨듯이 그런데 박수민이가 경선하자고 그러는데 안 나간다고 그러면 뭔가 쫄아서 그런 것 같은 인상을 주기는 싫었었나, 그런데 사실은 이렇게 훌륭한 케파를 가지고 있는데 문제가 뭔지 아세요? 인지도가 별로 없을걸요.

그렇기 때문에 이 선거라는 거는 그 정치인들이 그래서 자기 부고장도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인지도가 중요한데 이런 사람은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당의 자산으로서 쓸 데가 많은데 이렇게 급하게 쓰다가 나중에 잘 안 되면, 하여튼 쓰다 버리는 게 거기는 아주 그냥 습관처럼 되어 있는데.

그리고 본인을 설득하기 위해서 어떤 말이 오고 갔는지 모르지만 조금 뭐라 그럴까 이렇게 사과도 좀 이렇게 영글어서 뻘건 색이 이렇게 있으면서 그래야 이게 열매라고 그러지 아무리 씨앗이 튼실하다 그래서 그래도 익어야 먹는 거지 이렇게 마치 또 급한 밥에 체하듯이 이렇게 하면은 이게 민주당이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머리가 복잡해요.

◇ 박재홍> 박수민 의원은 대통령실에 근무를 했었는데 기재부 출신이고 이명박 정부 때, 이명박 정부 대통령 때 근무했던 분이고.

◆ 정옥임> 그러면 친윤은 아니군요.

◇ 박재홍> 예.

◆ 배종찬> 근데 박재홍 앵커 말씀하신 그 지역구, 이 부분 재보궐 출마와 맞물려 있는 것은 사퇴일 함수가 있습니다. 부산도 마찬가지고 북갑도 마찬가지고 이게 법상 4월 30일까지 사퇴, 의원직 상실 말고 안산이나 이런 곳에 평택이나 이런 거 말고 선거에 나가면서 사퇴하는 건 4월 30일까지 사직서가 접수되면 이번에 같이 보궐선거를 치르는데 만약에 서울도 마찬가지고 부산도 마찬가지고 근데 5월 1일부터 5월 4일 사이 사퇴 마감 시한이 5월 4일이거든요. 그러면 내년으로 옮겨가요.

◇ 박재홍> 그러면 그걸 늦출 수도 있다.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전재수 의원이나 박수민 의원도 만약에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걸 당 차원에서 조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 장윤미> 그럴 수도 있겠네요. 장동혁 대표는 아마 진짜 눈에 쌍심지를 켜고 한동훈 전 대표가 강남을에 가는 거는 막을 것 같아요. 제가 장동혁 대표라면.

◆ 정옥임> 내년에 어차피 보궐선거하잖아요. 그러니까 그 별 의미가, 올해 안 하면 내년에 하는 거잖아요.

◆ 장윤미> 내년에 나올 수도 있다.

◆ 정옥임> 예.

◇ 박재홍> 국민의힘 상황 굉장히 뒤숭숭한데 지금 이분은 다시 복귀해서 지금 굉장히 또 열심히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이정현 공관위원장님 잠깐 나와주시죠.

◆ 이상민> 충성, 충성, 충성. 이틀 만에 돌아온 장 어게인 이정현입니다.

◇ 박재홍> 장 어게인.

◆ 이상민>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심장이 멈춘 상태입니다. 그래서 심폐소생을 하기 위해서 전기 충격을 시작하겠습니다. 으챠.

◆ 정동혁> 아, 따가워. 누가 저에게 전기 충격을 합니까? 저는 장동혁입니다. 공천 여기가, 아닙니다. 따가워, 따가워, 따갑습니다.

◇ 박재홍> 얼굴은 되게 행복해 보이시는데 전기 충격이 왔군요.

◆ 이상민> 사진은 웃는 걸 써야 됩니다. 그게 부끄럽지 않은 겁니다.

◇ 박재홍> 예, 또 다른 장동혁 대표 목소리 내주세요.

◆ 배종찬> 제가 등장했습니다, 장동혁입니다. 장윤미 대변인. 그만하세요. 옥임 누님, 너무합니다.

◇ 박재홍> 좋았어요. 그러면 다시 또 우리 여론조사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배 소장님, 대통령.

◆ 배종찬> 오늘 소개해 드린 모든 조사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신문에 의뢰를 받아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무선 자동응답 조사 결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어본 결과 긍정 평가가 60. 3%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직전보다는 2. 1%포인트 상승을 했고 부정 평가는 35%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나 이런 것들 최근에 중동 사태 때문에 주가는 또 급등락을 하고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민생이라든지 그다음에 최고 가격제, 석유 그리고 조기 추경 이야기를 하면서 지지율에도 경제가 또 부동산도 심리적으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날짜만 다릅니다.

12일, 13일 양일간 실시한 조사 결과이고요.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입니다. 어느 당을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민주당 50. 5% 직전 대비 2. 4% 포인트가 상승했고요. 국민의힘은 31. 9%로 직전 대비 0. 5% 포인트가 하락을 했는데 두 당의 격차가 18. 6% 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2. 6, 개혁신당 2. 8, 진보당은 1. 4%로 나타났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 지지도가 50%, 5자를 본 거는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은데.

◆ 배종찬>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리얼미터 조사 결과 인용하셨는데 서울과 부울경 민심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 배종찬> 그렇습니다. 서울 그리고 부울경 지지율 조사입니다. 서울 그동안에는 국민의힘이 부동산 때문에 상당히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도 2~3개월 전, 3~4개월 전 봤는데 이번 조사는 달랐습니다. 민주당 53. 5% 서울입니다. 국민의힘 31. 6%, 부울경 민주당 40. 1%, 국민의힘 37. 9%로 나타났습니다.

◇ 박재홍> 부울경도 민주당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 배종찬>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구도겠죠. 아무래도 선거는 전체가 한 70에서 80%가 구도가 작동하기 때문에 그래서 전재수 의원도 해볼 만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박재홍> 배 소장님, 아까 우리 또 정 의원님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옥임> 글쎄요. 이렇게 되면은 지금 보니까 부울경이나 강원이 지금 붙어 있는 상태고 물론 여론조사가 모든 걸 다 말해주진 않지만 서울도 지금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졌어요. 대전 인천 경기는 말할 것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현실을 보면은 지금 여전히 당권 투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선거는 2차적인 이슈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그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걸 막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다는 게 그 당의 비극 아닐까요?

◇ 박재홍> 배 소장님.

◆ 배종찬> 근데 가장 큰 이유는 세 가지겠죠. 윤부당, 그러니까 윤 어게인하니까 중도가 들어오기 힘든 것이고 부정 선거를 이야기하니까 부동산이든 또는 안보 경제에 대해서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 경제 또 안보 관련 정책이 나와야 되거든요, 그게 없다는 거. 마지막은 가장 큰 게 결집을 해야 되는데 지금 장호 갈등, 장한 갈등 또 오세훈 시장까지 이렇게 또 또 다른 지역까지, 이런 부분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박재홍> 민주당.

◆ 장윤미> 민주당으로선 이게 부울경도 좀 선전하고 있다. 근데 오차 범위 내이기도 하고요.

◇ 박재홍> 공손하게.

◆ 장윤미> 그리고 지역에 내려가 보면 이게 분위기가 우리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고까지 무르익지 않았다는 또 의견들이 많아서 끝까지 겸손하게 할 예정입니다.

◇ 박재홍> 장윤미 대변인이 겸손하시군요. 그럼 여기서 청와대로 가보겠습니다. 요즘 SNS를 통해 의견도 많이 내시는 이재명 대통령님.

◆ 이상민> 오늘 정청래 대표가 발표했네요. 다 된 겁니까? 검찰 개혁? 우리 장유미 대변인 만족하십니까?

◆ 장윤미> 예, 전 만족합니다.

◇ 박재홍> 우리 배 소장님 어떠세요?

◆ 배종찬> 노코멘트하겠습니다.

◆ 이상민> 요즘 김어준 방송 보시나요? 텅텅콘이라는 얘기들이 어쨌든 갈등 의제일수록 소통이 굉장히 중요한데 정말로 진지하게 터놓고 숙의를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 이상민> 이 방송 숙의하시나요?

◇ 박재홍> 예, 저희는 숙의.

◆ 이상민> 숙의가 기본이다.

◆ 배종찬> 쑥을 좋아합니다.

◆ 이상민> 그만하시고요.

◇ 박재홍> 컷오프됐어요. 마지막으로 이분 만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요즘 이분들 SNS 많이 하고 또 대한민국에 끼치는 영향도 있어서 걱정이 큰데 트럼프 대통령 잠깐 나와 주시죠.

◆ 이상민> hello, South Korea. 지금 굉장히 급합니다. 전화 좀 하겠습니다. 미스터 Mr. Lee 배 보내 배. 배 필요합니다. 호르무즈 확인 플리즈. 공식적으로 말 안 했다고? 배 보내십시오.

◆ 배종찬> 배가 가겠습니다.

◇ 박재홍> Mr. 배.

◆ 이상민> 만약에 배를 보내지 않는다. Remember you. 다 기억할 겁니다.

◇ 박재홍> 웃으면서 이게 참 걱정이 많으세요.

◆ 이상민> 웃을 분위기 아닙니다. 배필요 합니다.

◇ 박재홍> 예. 그 마음 이해합니다만 저희도 입장에 있어서.

◆ 배종찬> 제가 가겠습니다.

◆ 이상민> 기억하겠습니다. 그런 썩은 개그 기억하겠습니다.

◇ 박재홍> 일단 두 분은 보내드릴게요. 배 소장님, 이상민 크리에이터 고맙습니다.

◆ 이상민> 고맙습니다.

◆ 배종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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