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현장, 드론이 대신 갑니다" 인사처, 업무 혁신 알린다

인사처, 공공기관 업무문화 혁신 우수사례집 발간

연합뉴스

"전 세계 최초의 반도체 심사조직을 만들고 인공지능으로 심사 품질을 높였습니다."(지식재산처)

"인공지능 덕분에 위험한 현장은 안전해지고 업무 부담은 가벼워졌습니다."(한국도로공사)

"점심시간 30분 당겨쓰고 정시퇴근하니, 아이와 함께하는 저녁이 생겼습니다."(인사혁신처)


로봇·무인기(드론)이 사람 대신 위험한 현장에 추입되고, 인공지능(AI)로 특허 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견고하게만 보이던 공직사회도 일하는 방식이 변하고 있다.

18일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범정부 혁신 성과를 담은 '2026 공직문화 혁신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에는 기존 정부 부처 중심의 사례를 넘어 공공기관까지 범위를 넓혀 총 20개 기관의 혁신 사례를 담았다.

특히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해 다른 기관들도 실제 업무를 개선할 때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에는 △지식재산처의 '인공지능 지식재산 종합 꾸러미' △인사처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근무 여건 조성' △한국도로공사의 '인공지능 기반 안전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사례가 담겼다.

또 △해양경찰청 '역량 중심 승진:해양경찰 승진 가점제 재구성' △법무부(인천출입국·외국인청) 외국인 체류 상담관 도입으로 상담 기반(인프라) 보강 △기후에너지환경부 '일 가정 양립, 업무 몰입을 위한 공직문화 조성' 사례도 담겼다.

인사처는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위와 같은 공직문화 혁신이 공공분야 곳곳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직문화 인식조사 △전문가 상담(컨설팅) 지원 △공공기관 인사혁신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후속 조치를 병행하며 공직사회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공직문화 혁신은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며 "공직자가 행복할 때 국민이 감동하는 행정이 나오는 만큼 인사처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수사례집의 자세한 내용은 인사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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