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모자 숨진 채 발견…미납 고지서 등 생활고 추정


전북 군산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쯤 군산시 경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A(70대)씨와 B(3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올해 초부터 월세가 밀려 연락이 닿지 않아 집주인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개월 간 밀린 체납 고지서 등을 다수 확인하고, 이들이 생활고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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