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소수 전주시청 공무원들의 단체 채팅방을 통한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구체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1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공무원이 참여한 (선거 개입 의혹)단체 채팅방이 여러 곳에서 확인됐다"며 "공무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긴장이 해이해진 상태에서 부적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일반인 500여 명이 참여 중인 단톡방 '전수모'를 거론하며 "당초 취지와 달리 사실상 선거운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해당 단체방에 포함된 전주시 공무원 수가) 십수 명 이하이길 바란다"면서 특정 공무원의 실명을 언급한 뒤 즉각적인 단톡방 탈퇴를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오늘까지만 경고하겠다. 이후에도 단톡방 참여나 선거 개입 정황이 추가로 확인될 경우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며 "오늘 이후 관련 활동을 전면 중단할 경우 별도의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우 시장의 하위 20% 평가와 관련해 "주변 인사들까지 사실과 다른 입장을 밝히게 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하위 평가 이유를 시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