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석 "재판소원 않기로"…안산 보궐선거 현실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 연합뉴스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이 판결에 대한 재판소원 청구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6·3 지방선거때 경기 안산갑 지역구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전망이다.

양 전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변호사와 상의 결과, 재판소원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한 번 더 묻는 절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전 의원은 지난 12일 대법원에서 대출 사기 등의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의원직이 상실됐다.

선고 직후 "대법원 판결에 기본권을 간과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면 변호인단과 상의해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아보려 한다"며 재판소원 청구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일주일뒤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보궐선거 주자로는 민주당에선 21대 안산단원을 지역이었던 김남국 전 의원, 안산 상록갑 3선 출신 전해철 전 의원, 그리고 안산 출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꼽힌다.

범여권에선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며, 국민의힘에선 김석훈 전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동교동계 출신으로 서울 금천에서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뒤 얼마 전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정책조정기획관을 맡았던 장성민 전 의원도 하마평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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