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선기 예비후보가 광주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문화 중심 도시 전환과 청년 정착 기반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치와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동구를 광주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진선기 예비후보는 19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의 미래를 문화에서 찾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동구로 유치해 문화행정의 중심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관광이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유치를 통해 국비 확보와 관련 기관, 문화 콘텐츠 기업 집적을 유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청년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진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며 만원 청년 임대주택 확대와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주거 부담을 낮추고 초기 창업 자금과 공간 지원을 확대해 청년 유입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구 접근성 개선을 강조했다. 그는 "중심상권 진입로 통행료 전면 무료화와 광주역 KTX 진입 추진으로 동구를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산업 기반 구축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바이오 산업 거점 조성과 인공지능 기반 고령친화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 인프라 확충 공약도 포함됐다. 조선대학교 인근 파크골프장 조성과 여성 전용 수영장 설치, 녹지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또 공공 산후조리원 유치와 여성 안전 인프라 확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선기 예비후보는 "국정과 지방행정을 모두 경험한 준비된 후보"라며 "동구 발전을 반드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