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19일 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경기도를 상대로 사업 후속 절차의 신속 추진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번 노선 연장 사업은 지난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선은 서울 방화차량기지에서 출발해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거쳐 김포한강2지구까지 이어진다. 총연장 25.8㎞에 정거장 9곳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3조 5587억원 규모다.
시는 오는 24일 시민설명회를 열고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 추가 역사 설치 계획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5호선 연장은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라며 "시민 힘으로 이끌어 낸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촘촘히 관리해 준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