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여수지역위, 민주당 여수시의원 비례대표 경선 '돈 봉투' 의혹 비판

경찰 조사·조계원 의원 해명 요구

진보당 여수지역위원회 홍보물. 진보당 제공

진보당 여수시지역위원회가 18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의 여수시의회 비례대표 후보 선출 과정에서 터진 금품 제공 의혹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의원 비례대표 경선 낙선자와 지인 간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대화 녹음이 공개된 데 따른 입장이다.
 
녹음본에는 지난달 28일 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당내 상임위원 90명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뽑는 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갔다는 소문이 돌자, 해당 낙선자가 직접 소문을 확인하는 내용이 담겼다.
 
진보당 여수시지역위는 "결국 지방의회가 민주당 일색이기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좋은 후보를 물색하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 공천하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이라며 "공직을 담보로 한 그 과정이 금품과 뒷거래로 얼룩졌다면 이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범죄이며, 여수시민의 자부심을 짓밟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진보당 여수시지역위는 '금품 제공 의혹'에 대 경찰 수사와 민주당 여수을지역위원장인 조계원 국회의원의 해명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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