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19일 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제46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한다. 경기 종목은 리드, 볼더, 스피드 등 3개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25명(남자 13명·여자 12명)을 선발한다.
대회에는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태극마크를 두고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친다. 특히 리드가 주 종목인 서채현(22·서울시청), 이도현(23·서울시청)과 스피드가 주 종목인 정지민(21) 등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출전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한다.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이번 선발전에는 유망주와 기존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며 "세대 간 경쟁과 함께 종목별 판도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주관한다. 신한금융그룹과 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