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망했다" 유튜버 성제준, 음주운전 적발…"취하지 않아"

유튜브 화면 캡처

구독자 107만을 보유한 우파 정치 유튜버 성제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성제준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성제준은 지난 2024년 8월 자신의 유튜브에 '충격 음주운전 이재명 망했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음주운전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번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성제준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물에 글을 올리고 "대리기사 불렀으며 오고있는 상황이었다. 매장에서 영업이 끝나 인도에 주차됐던 차를 이동시켜 달라 해서 차도로 이동한 상황"이라며 "매장에서 와인 한잔만 마신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매장에서 매장으로 5초 정도 이동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매장 바로 앞에서 단속을 하고 있어서 눈으로도 보고 있었으나 취하지도 않고 매장 앞 도로로 이동하는거라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5초도 운전하면 안 되지만 발렛 직원분의 부탁에 와인 한잔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이동한 제 불찰"이라며 "앞으로 더욱 조심 또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오히려 과거 음주운전을 강하게 비난했던 만큼, 그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성제준의 해명 글에 누리꾼들은 답글로 "자기한테는 한없이 관대하네" "술을 한 모금이라고 입에 댔으면 그날은 당연히 운전대 잡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방송 접자" "와인 한 잔에 면허취소?" "망했다 망했다 하더니 본인이 망하네" "변명하기 전에 반성이 먼저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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