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전 가능성에 환율 1489원…코스피 5800선 안착

美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 제한적 상승세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중동전쟁의 조기 종전 가능성에 힘입어 1480원대로 떨어졌다. 코스피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 속에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20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 내린 1492원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며 1489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종가가 15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중동전쟁의 조기 종전 가능성에 진정되는 모양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더 이상 우라늄을 농축할 능력이 없으며 전쟁이 생각보다 빨리 끝날 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던 브렌트유가 108.7달러로 거래를 마치는 등 소폭 하락했다.
 
다만 미국 기준금리 상승 우려로 환율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코스피도 5800선 안착에 만족한 분위기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7% 오른 5813.35로 장을 시작해 한때 5775까지 내렸지만, 5800선을 회복한 상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20만전자'와 '101만닉스'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서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를 시사한 영향으로 소폭 하락해 마감했다. 페드워치상 올해 기준금리 0.25%p 인상 가능성도 0%에서 19.8%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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