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의 베테랑 염윤아가 농구공을 내려놓는다.
KB스타즈는 20일 "염윤아의 은퇴식을 오는 2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과 2025-2026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염윤아는 2006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5순위로 금호생명(현 BNK 썸)에 입단했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거쳐 2018-2019시즌부터 KB스타즈에서 뛰고 있다. KB스타즈에서 통합 우승 2회에 큰 기여를 했다. 프로 통산 390경기를 뛰며 평균 4.9점 3.2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드래프트 동기 김정은(하나은행, 전체 1순위)와 함께 동기들 중 가장 오래 현역 생활을 했다. 다만 염윤아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결국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염윤아는 은퇴식 후에도 팀과 동행하며 후배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KB스타즈는 "염윤아는 코트 안팎에서 항상 팬과 팀을 먼저 생각하며 헌신한 선수다. 팬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