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패럴림픽 선수단에 "뜨거운 감동과 자부심 안겨"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향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패럴림픽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한 격려 오찬에서 "정말로 수고 많으셨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모두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수들 뿐 아니라 감독과 코치진, 왁스 테크니션, 트레이너, 선수단장 등 임원진, 급식지원센터 등 분야별 관계자를 하나 하나 언급하며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우리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김윤지, 이제혁, 최사라, 백혜진, 이용석 성수와 휠체어 컬링팀의 이름을 부르며 "무엇보다 뛰어난 경기력과 강인한 의지로 장애인 스포츠의 위력과 긍지를 보여주셨다. 우리 국민은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이 이번에 선사한 그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 노르딕스키 김윤지 선수가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수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한 노르딕스키의 김윤지는 "이탈리아에서 지냈던 2주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선수단으로서, 또 노르딕스키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무런 미련 없이 그리고 후회 한 점 없이 경기를 끝마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저희 선수들뿐만 아닌 많은 지도자분들과 그리고 스태프 분들이 함께해 주신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지도자 분들, 스태프 분들 그리고 영양사분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저희의 선배들뿐만 아니라, 저희를 보고 이제 장애인 스포츠에 도전하고 싶은 장애인분들이 계신다면 겁내지 말고 도전하셔서 자신의 재능을 꼭 찾으시기를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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