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천시 등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직 단체장의 권한은 예비후보 등록일부터 6월 3일 지방선거일까지 정지되며 김 시장의 권한은 최승환 부시장이 넘겨 받게 됐다.
시는 이날 시청 의림지실에서 시장 권한대행인 최 부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차질 없는 시정 운영 의지를 다졌다.
최 부시장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주요 현안 사업과 시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 시장은 다음 달 초까지 시장직을 유지할 계획이었지만 4파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경선을 감안해 조기 등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제천시장 공천은 김 시장 이외에도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회장과 이충형 중앙당 대변인, 이재우 전 기획예산처 부이사관이 신청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전원표 전 지역위원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