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십자가 1100점 한자리…전북CBS 특별 전시회 개막

사순절 맞아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 내달 9일까지
운영이사장 김석호 목사 "그리스도의 십자가 바라보는 삶"
이균형 대표 "십자가 통해 하나님의 사랑 전해지길"

전북CBS 사순절 특별전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이 진행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CBS가 사순절을 맞아 특별기획한 전시회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개최하고 개관 예배와 함께 전시의 막을 올렸다.
 
21일 전북CBS 1층 전시실에서 열린 개관예배에는 지역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전북CBS 운영이사장 김석호 목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삶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님을 깊이 묵상하고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살겠노라 다짐하는 복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북CBS 운영이사장 김석호 목사가 개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전북CBS 이균형 대표는 환영사에서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마음속에 되새기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를 준비한 전주 효자동교회 진영훈 목사는 "다녀가신 분들이 십자가를 통해서 정말 주님을 기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정석동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가 지역 교계와 성도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자동교회 진영훈 목사가 전북CBS 사순절 특별전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 전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최화랑 기자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컷팅을 진행한 뒤 전시장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중국, 프랑스, 포르투갈, 이집트 등 세계 각국의 십자가 작품 1100여 점이 전시됐다. 국내 작가들의 신앙 고백이 담긴 다양한 소재와 형태의 십자가들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각각의 시선으로 십자가를 담아냈다. 전북CBS는 이번 전시를 통해 사순절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전시장을 찾아 십자가를 바라보며 신앙을 돌아보고, 삶 속에서 믿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북CBS 1층 전시실에서 열린 사순절 특별전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 현장. 최화랑 기자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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