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버디쇼 폭발' 김효주, LPGA 8승 눈앞…'5타 차 독주'

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3R 1위…23일 우승 도전

김효주의 1라운드 당시 경기 모습. 연합뉴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티넷 파운더스컵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키며 통산 8승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5억1950만 원)에 달한다.
 
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의 샤론하이츠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라운드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마크해 2위 넬리 코르다(미국·12언더파 204타)를 5타 차로 앞섰다.
 
김효주는 이날 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어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크게 타수를 줄였다. 5번 홀(파5)에서는 이글을 잡았다. 6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면서 초반 6개 홀에서 6타를 줄였다.

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10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11번 홀(파4)과 13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면서 흔들렸다. 그러나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뒤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다시 타수를 줄였다.
 
단독 1위 김효주. 연합뉴스

경기를 마친 그는 "코스 자체는 어렵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기록을 낸 것 같다"며 "2위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마지막 라운드를 잘 마무리하도록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처음 우승한 무대로 인연이 깊다. 그는 LPGA 투어 데뷔 전인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LPGA 투어에 데뷔한 2015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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