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복귀 공연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3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아리랑)'은 전날 기준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미국, 일본 등 77개국에서 정상에 올랐고 자메이카, 체코, 아일랜드 등 14개국에서 2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에서도 3위에 오르며 사실상 플릭스패트롤에서 집계 대상 전 국가에서 3위 권에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열고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해 정규 5집 '아리랑'에 수록된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앨범은 현재의 방탄소년단과 팀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으로, 7명의 멤버는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진행하며 작업을 이어왔다.
이 가운데 수록곡 'Body to Body'에는 민요 '아리랑'의 일부 가사가 삽입돼 광화문 일대에 울려 퍼지며 상징성을 더했다.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190여 개국에 생중계됐으며,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이브 이벤트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