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3일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김경률(55세. 해사 47기) 해군작전사령관(중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김경률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24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뒤 해군참모총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김경률 중장은 해군작전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제3함대사령관, 제5기뢰/상륙전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인사참모부장, 국방부 방위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국방정책 및 작전분야 전문가다.
국방부는 김 중장이 현 한반도 안보상황과 불안정한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우리의 해양주권을 확고히 할 작전 지휘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전략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바탕으로 군심을 결집하고 해군을 안정적으로 지휘할 리더십을 겸비한 최적임자로 판단해 해군참모총장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동길 전 해군참모총장은 불법 비상계엄 관련 성실의무위반 사유로 중징계를 받고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