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이강인, 큰 부상 피했다…코트디부아르전은 결장 전망

이강인(오른쪽). 연합뉴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상태가 경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코트디부아르와의 첫 경기에는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3월 A매치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일정은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인 만큼, 최종 전력 점검의 성격이 짙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번 소집에서 100% 전력을 가동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중원의 핵심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낙마한 데 이어, 이강인마저 소속팀 경기 중 부상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 22일 열린 니스와의 리그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4분 상대 미드필더 유수프 은다이이시미예에게 왼쪽 발목을 강하게 밟히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은다이이시미예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고통을 호소하던 이강인은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돼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천만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3일 이강인이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 역시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황인범과 달리 이강인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다만 무리한 출전보다는 회복에 집중할 모양새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며칠간 휴식을 취할 것이며, 선수 보호를 위해 코트디부아르전에는 결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